반려동물
반려동물 분리불안 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가 외출만하면 짖거나 불안해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늘리려면 어떤 훈련이 효과적일까요?
훈련사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반려견의 분리불안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외출 신호에 대한 둔감화 교육과 점진적인 격리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옷을 입거나 열쇠를 챙기는 등 외출 준비 행동만 하고 실제로는 나가지 않는 과정을 반복해 특정 행동이 곧 보호자의 부재로 이어진다는 공식을 깨뜨려야 하며 현관문을 나갔다 바로 들어오는 초단기 분리부터 시작해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는 방식으로 보호자가 반드시 돌아온다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외출 및 귀가 시 반려견에게 인사를 하거나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무심하게 행동하여 흥분도를 낮춰야 하며 켄넬이나 하우스 같은 독립적인 공간에서 노즈워크 등을 통해 혼자 있는 시간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