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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무한한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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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연속 꿈에서 가족한테 자살할것같다고 말해요

어제 꿈은 꿈속 일이 진행되다가 가족과 다툼을 하다가 가족 전부가 있는 곳에서 "이러니까 내가 자살할 것같아!" 이런 식으로 말을 했어요. 그런데 가족은 다 안 믿어서 마음을 굳게 잡고 자살하기 위해 내가 입고 싶은,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던 도중 방으로 동생이 들왔어요. 얘기를 하다가 진짜 제가 자살하려는 것같은지 그제서야 안 된다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울면서 붙잡았어요. 동생이 소리쳐서 엄마나 할머니한테도 말한것같은데 기억은 안 나고 그렇게 깬 것같아요. 깰 때도 팍 깬게 아니라 스르륵 눈 떠지듯 깨고 제가 눈물이 나면서 꿈에서는 잘 말하는 구나.. 하고 다시 잠에 들었어요.

그리고 오늘 꿈은 할머니댁에서 엄마 외의 가족한테 자살할것같다고 말했는데 다들 그러고 싶으면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한 말은 홧김에 감정를 표현한다고 한 것같은데 그말들으니 너무 속상해서 아랫집인 저희집으로가, 엄마한테도 똑같이 말했어요. 엄마도 그러고 싶으면 그러라고 하니 제가 할머니집에서도 똑같은 말 듣고왔는데 엄마도 그러냐며 진짜 자살해버릴거라고 하니, 엄마가 아파트 옥상 출입할 수 있게 무슨 판넬? 같은걸 주시더라구요. 제가 조금 쫄려서 거기 못 가는 곳 아니냐니 젤 위층까진 같이 가주시겠다며 옥상 입구로 가는 사다리를 올라가는 모습을 보시곤 돌아서셨어요. 그와 동시에 제가 옥상으로 가시려는 경비원? 정비공? 분을 보고 다시 내려왔어요. 진짜 자살하려하니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정비공 그 분이 올라가시는 걸 핑계로 엄마한테 돌아갔어요.

이 후는 꿈이긴 한데 바로 다음 장면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집 욕실에서 좀 높이가 있는 통인데 청소도구 담을 수 있는 그런 통에 물을 담아요. 물이 채워진 통을 보면서 나는 자살할 마음이 이 물통처럼 꽉 차있지 않다면서 물을 좀 비우고 한 60~70퍼 정도만 있는 것같아 라고 하는 것까지 기억이 나요.

솔직히 한 번씩 따로 꿈을 꾼거면 아무생각 안 들텐데 이틀연속 자살할 것 같다고, 혹은 자살하고 싶다고 가족한테 말하지만 자살은 하지 않고 깨는 이 꿈이 무슨 의미인가 싶어서 이렇게 질문해봅니다.

제가 새벽에 게임하고 늦게 자서, 점심 쯤 일어나는 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글쓰는게 서툴고 어딘가 따로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 말해봐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체로호화로운공주

    대체로호화로운공주

    혹시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나요? 극단적 선택을 하기로 마음먹은 날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어요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이면 꿈에도 반영이 되는 것 같아요

    한번 내면을 되돌아보시길 추천드려요

  • 이 꿈은 실제로 죽고 싶다기보다 외면당할까 봐 두렵고 알아봐 주길 바라는 마음이 반복돼 나타난 신호로 보입니다.

    수면 부족 새벽 게임은 불안한 꿈을 키울 수 있으니 생활리듬을 조금만 조정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