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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매사촌278
똑똑한매사촌27822.01.30

대변을 볼때마다 항문에 통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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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대변을 볼때마다 통증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점점 심해지기 시작해서 곤란합니다

치질인가 싶어 여러가지 증상을 찾아보고자 검색을 해보았고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상처가 나서 아픈 치열이었는데

직접 사진을 찍어 확인해 보았을때 보이는 상처는 없었습니다

겉부분보다 아주 살짝 안쪽에 상처가 난듯 싶습니다

변을 볼때마다 피가 묻어나오지는 않고 아주 가끔 극소량으로 묻어나오는데 이것은 치열인가요?

그냥 항문이 찢어진거 치곤 고통의 강도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진단을 위해 외과를 방문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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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치열은 항문의 피부나 점막이 찢어지는 것입니다. 대변이 항문을 통과할 때 너무 크거나 딱딱하면 잘 발생합니다. 또는 어떤 원인에 의해 항문이 좁아져 있을 때,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통증과 출혈, 항문 불편감, 가려움입니다. ​통증은 배변 시나 배변 직후에 항문이 찢어지는 느낌, 묵직하고 쑤시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납니다. 배변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아무 통증이 없이 출혈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혈은 선홍색으로 대부분 화장지나 대변에 소량 묻어나는 정도이지만, 변기가 빨갛게 물들 정도로 많은 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연화제로 변을 부드럽게 하고, 치열 연고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수 있습니다. 변비는 증상을 더 악화시킬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만성적으로 치열이 발생하거나 치열상태가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꼭 심해지기 전에 항문 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상기 증상의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항문외과 방문이 적절해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선홍색 혈변이 소량 묻어나온 정도라면 치열, 치핵으로 인한 출혈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장내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는 보통 검은 변을 보게 되며 선홍색 혈변은 항문과 매우 가까운 곳에서 출혈이 일어나서 나오는 것으로 화장지로 닦아낼때 나온 것이라면 치열에서 나온 출혈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항상 간과해서는 안되는 점은 직장암의 가능성도 낮지만 일부 있다는 것 입니다.

    또한 감염 위험성도 있고, 치질 진행 가능성도 있으므로 지속된다면 항문외과 진료를 한번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31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치열이란 정상적으로 변을 보고 난 후 선홍색 피가 소량 묻어나오는 것을 주증상으로 합니다. 항문이 찢어졌다고 생각하시면 편하고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 없이 수일내 호전되게 됩니다. 항문주름에 가려 사진으로는 명확하게 확인이 어렵고 외과진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현재 느끼는 배변시 항문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항문 치열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변비 등의 이유로 배변시 힘을 과도하게 주는 경우, 항문을 둘러싸고 있는 내치핵이 찢어지게 되어 열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를 치열이라고 하며 이때 통증과 함께 배변시 피가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문이 아픈 경우는 가장 많은 것이 외치핵(치질), 치열, 항문주위 농양 등 입니다.

    외치핵의 증상으로는 항문에 갑자기 통증성 덩어리가 나타나는데 대개 변비로 인해 무리한 힘을 주기 때문이며

    통증은 지속적이지만 배변시에나 앉을때에 더 심해집니다.

    대개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찢어진 부위가 아물면서 증상도 호전을 보이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항문 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치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치질의 치료

    미지근한물로 좌욕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변비로 인해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것이 치질에 좋지 않으므로 변비를 빨리 해결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치질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의 시기를 놓칠수록 염증이 심해져 조직이 연해지므로,

    수술시간이나 회복면에서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강환 의사입니다. 대변 보실 때 항문에 통증이 있다면 , 가장 흔하게 의심되는 질환으로서 치핵(치질)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치핵의 흔한 증상은 배변 시 통증 및 혈변입니다. 변을 보실 때 피가 선홍색으로 극소량 뭍어나온다면 치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까운 항문외과 방문하셔서 진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단순 상처일 수도 있지만 다른 항문 부위 및 주변의 질환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문외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본인이 직접 사진을 찍어서 확인하는 것은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항문외과를 내원하시어 상담해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배변시 통증 혹은 혈변의 원인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흔히 치질이라고 불리는 치핵이 있을 수 있고, 배변시 항문의 일부가 찢어지면서 생기는 치열, 대장염, 대장암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한 음주로 인하여 혈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혈변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인 흔히 치질로 불리는 치핵 (Hemorrhoids)은 배변시 변기에 오래 앉아 있거나 과도하게 힘을 주는 습관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핵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4단계 (1~4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도 치핵은 외부로 돌출없이 항문 안쪽에만 있어 간헐적으로 배변시 출혈 증상 정도만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2도 치핵은 배변시 항문외로 돌출되었다가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로 증상은 1도 치핵과 비슷합니다. 3도 치핵은 배변시 항문외로 돌출되며 저절로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밀어넣어야 들어가는 상태로 통증, 출혈이 심화되는 단계입니다. 4도 치핵은 돌출된 치핵이 손으로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고 넣더라도 다시 돌출되는 상태로 역시 통증과 출혈이 심한 단계입니다.

    일반적으로 좌욕 및 연고 등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는 상태는 1, 2도 치핵입니다. 3도 이상의 치핵에서는 좌욕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가 많습니다.

    배변시 출혈 증세만 있는 경우 1도 치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절주 혹은 금주, 온수좌욕 (일반적인 세숫대야를 사용하여 약 36-39도 정도의 온수로 한번에 3-5분간 하루 2-3번씩) 등의 생활 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혈변의 원인 파악에 가장 확실한 검사는 대장 내시경 검사이며 최근 2년안에 대장 내시경 검사 이력이 없고 증상이 최근에 심해졌다면 가까운 소화기 내과를 방문하여 진료후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