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트나 여행용 전기냄비 바닥에 생기는 하얀 석회 자국은 물 속의 칼슘·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이 끓는 과정에서 굳어져 생기는 것입니다. 수세미로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는데, 이럴 때는 산성 성분을 활용하면 효과적입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방법은 식초나 구연산을 이용하는 것으로, 포트에 물을 반쯤 채운 뒤 식초나 구연산을 넣고 끓인 후 1~2시간 정도 그대로 두면 석회가 녹아 떨어집니다.
이후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군 뒤 다시 끓여 잔여 냄새를 없애면 됩니다. 철 수세미보다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하는 것이 표면 손상을 막는 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