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스마트폰은 남는 저장공간을 RAM처럼 사용하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저장공간은 100GB 이상 남아 있는데도 RAM이 부족해 앱이 종료되거나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는 저장공간의 일부를 RAM처럼 활용할 수 있다면 메모리 부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PC에서는 가상 메모리라는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스마트폰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저장공간을 RAM처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가능하다면 왜 모든 스마트폰에서 기본적으로 적극 활용하지 않는 것인지 단순히 속도 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저장장치의 수명이나 운영체제 구조, 전력 효율 등 다른 기술적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스마트폰도 실제로는 저장공간 일부를 RAM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저장장치는 실제 RAM 보다 속도가 수십 수백배 느려지고 지연시간도 커서 RAM으로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저장장치는 반복 쓰기에 따른 수명 저하 전력 소모 증가 발열 문제까지 있어 운영체제는 성능 저하를 막기 위해 가상 RAM 사용을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메모리가 부족하면 앱을 종료하는 방식을 함께 사용합니다 즉 스마트폰에서도 가상 메모리는 가능하지만 속도 수명 전력 효율을 모두 고려해야 하므로 실제 RAM을 대신하기보다는 일시적으로 메모리 부족을 완화하는 보조 기능만으로만 사용하는 것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372베리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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