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목욕탕이나 찜질방에서 때타올로 때를 벗기는 문화는 꽤 독특한 편이에요. 외국에도 개인이 목욕할 때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스크럽용 타월이나 장갑이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목욕탕에서 때타올로 서로 때를 밀어 주는 문화는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 일본, 터키, 러시아 등에서는 자체적인 목욕 문화가 발전해 있는데, 각각의 방식으로 때를 제거하거나 몸을 씻지만 우리나라의 때타올 문화와는 조금 차이가 있어요.
때문에 우리나라의 때타올을 이용한 때 벗기기는 한국 고유의 목욕 문화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목욕탕에서 공동체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아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문화이기도 해요. 질문자님께서 궁금해 하는 것처럼 외국에서는 이런 방법이 흔치 않으니, 한국의 독특한 청결 습관 중 하나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외국은 우리처럼 이태리타올로 빡빡 미는 문화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서양권은 보통 비누 거품내서 부드럽게 닦는 수준이지요 그나마 터키의 하맘이나 모로코 같은 중동쪽 국가들은 거친 장갑같은걸로 각질을 밀어내는 비슷한 문화가 있긴 한데 우리나라처럼 때를 국수 가락처럼 밀어내는 건 한국만의 아주 독특한 특징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거친 때타올로 강하게 미는 문화는 한국이 가장 보편적이며 대중목욕탕 문화와 함께 발달한 특징입니다. 다만 터키의 전통 목욕 문화인 하맘에서도 전용 장갑으로 각질을 밀어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서양권은 보통 스크럽제·바디브러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처럼 일상적으로 때를 미는 문화는 드문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