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엔 무작정 돈만 넣다가 빈손으로 나온 적이 많았는데, 몇 번 다녀보니 요령이 있더라고요.
일단 집게 힘이 약한 기계는 처음부터 피하는 게 좋습니다. 몇 번 움직이는 것만 봐도 힘이 있는지 어느 정도 보이거든요.
그리고 인형을 한 번에 집어서 뽑겠다는 생각보다, 입구 쪽으로 조금씩 밀거나 돌린다는 느낌으로 하는 게 성공률이 더 높았습니다.
너무 안쪽에 있거나 다른 인형에 깔린 건 웬만하면 건드리지 않는 게 좋고, 입구 가까이에 걸쳐 있는 인형을 노리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금액을 정해두는 거예요. 저는 '오늘은 만 원까지만' 이렇게 정해두니까 괜히 오기 생겨서 계속 넣는 일이 줄더라고요.
요즘 기계들은 말씀하신 것처럼 집게 힘이 약한 곳도 많아서 실력만으로 되는 건 아니라, 기계 상태를 잘 고르는 게 의외로 가장 중요한 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