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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서양인들은 식습관이 빵과 고기이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어도 당뇨발병률이 동양인에 비해 낮다고 하던데 이유가 뭔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비만/경계성당뇨

반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만당뇨는 당연하고 마른 사람도 당뇨에 걸리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당뇨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고 그런 가족력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니 조절이 안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운동도 하고 식습관에 변화를 주어 개선하려고 노력중인데 서양인들은 왜 식습관이 안 좋아도 당뇨에 덜 걸리는 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요약하면 유전적 체질과 지방 분포, 인슐린 분비 능력의 차이가 큽니다. 동양인은 같은 체중이라도 내장지방이 잘 쌓이고, 인슐린 분비 여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체질량지수(BMI)가 높지 않아도 혈당 조절이 쉽게 무너집니다. 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 비율이 높고, 초기 인슐린 분비 능력이 비교적 좋아 같은 칼로리 섭취에서도 당뇨 발병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식단 구성의 차이도 영향을 줍니다. 서양 식단은 열량은 높지만 단백질·지방 비중이 높아 식후 혈당 상승 속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동양권 식단은 흰쌀, 면류 등 정제 탄수화물 비중이 높아 식후 혈당 급상승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여기에 좌식 생활, 수면 부족이 겹치면 위험이 더 커집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중요합니다. 이미 언급하신 것처럼 체중과 무관하게 경계성 당뇨가 진행할 수 있어, 체중만 보는 관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처럼 규칙적 운동과 식사 조절을 병행하되, 탄수화물의 ‘양’보다 ‘종류와 분배’, 근력 운동을 통한 근육량 유지, 식후 혈당 위주의 모니터링이 현실적인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