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한국 역사상 담배 가격의 변화를 알고 싶어요?
정부에서 조세 부족으로 담배가격을 떠 건드릴거 같은 예감이 드는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대처한다고 .. 가격변동을 알고 싶어요. 자료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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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담배 가격이 비쌌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인조는 담배 1근의 가격이 은 1냥이 될 정도로 비쌌습니다. <하멜표류기>에는 담배를 거래할 때 은으로 사고 팔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따라서 관청에서는 담배를 은이나 종이 등의 물품과 함께 고리자금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1642년 의주의 고가청에서는 은 3천냥, 종이 8천권, 담배 3백근 등을 고리대 원금으로 활용하여 관청의 경비를 조달했다고 합니다.
숙종실록 6권에서 '무인 서치가 담배 1태(말 한마리를 실을 수 있는 양)를 이조판서의 사위에게 뇌물을 주고 감찰에 제수되었으며, 집의 안의석은 금을 주고 관직을 구했으니 삭탈해야 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태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고가였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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