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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이비인후과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귀지는 파지말고 자연스럽게 빠지게 냅두라고 하는데요~~

성별
남성
나이대
43

샤워후에 항상 면봉으로 귀를 한번 훑어줘야 시원함을 느끼는데요~~~

귓밥은 가급적 건드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알아서 떨어져 나온다고.

근데 가끔 귓밥이 가만히 있어도 보일때가 있는데 그때도 건들면 안되는 건가요???

그리고 왜 귓밥을 파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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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민혁 의사
    유민혁 의사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귀지는 외이도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면봉으로 파내면 귀의 자정작용을 방해할 수 있어요. 또한 면봉으로 귀지를 파다가 오히려 안쪽으로 밀어넣거나 고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귀지가 보이더라도 가급적 건드리지 말고, 목욕이나 샤워 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두는 것이 좋아요. 만약 귀가 너무 가렵거나 불편하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적인 귀지 제거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귀지는 자연적으로 귀에서 생성되어 외부로부터의 먼지와 세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귀를 보호하고 자연스럽게 정화되는 과정이 있어, 일반적으로 귀지를 파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두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 면봉으로 귀를 훑는 습관이 있으신 것 같은데, 사실 면봉 사용은 귀 속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며, 오히려 귀지를 더 안쪽으로 밀어 넣을 수 있습니다. 귀지가 보일 때에도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귀를 파면 안 되는 이유는 자극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거나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외이도의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귀지가 과도하게 쌓여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병원에서 귀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귓밥은 나름의 보호 기능,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능 등이 있기 때문에 굳이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여도 괜찮으며 괜히 제거하겠다고 외이도를 자극할 경우 외이도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는 등 문제가 동반될 수 있어 좋을 것은 없긴 합니다만, 눈에 보이고 신경 쓰이는 귓밥을 어쩌다 한 번씩 제거하는 정도는 상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