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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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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새뱃돈을 주는건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설날에는 새뱃돈을 받는다는 생각에 어릴때부터 많이 기대를 하곤했었는데 이런 새뱃돈을 주는문화는 언제부터 생긴건가요? 조선시대에도 있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설날에 세뱃돈을 주는 풍습은 비교적 최근에 정착된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11세기부터 '압세전'이라 하여 붉은 봉투에 돈을 넣어 아이들에게 주는 풍습이 있었으며, 일본에서는 17세기부터 "오토시다마"라는 이름으로 설날에 돈을 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문화가 일제 강점기 한국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1925년에 발견된 <해동죽지>에 아이들이 어른에게 세배를 하면 '세뱃값'을 준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설날 풍습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