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가와사키였는데 추적검사를 더 안해도 될까요?
아이가 16년생인데18년도에 가와사키로 입원을 했었어요. 5일후 퇴원을 했었는데 퇴원후 일주일뒤에 심장초음파 이후 지금까지 검사를 하지않았는데 검사를 받아와야할까요?
당시에 물약으로 잠을 재우려했는데 깊은잠이 안들어서 완벽하게 찍지는 못했던것같아서요
가와사키병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급성 전신성 혈관염으로, 치료 후에도 관상동맥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심장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와사키병 진단 후 2-3주, 6-8주에 심장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이후에는 1년에 1-2회 정도 추적 검사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퇴원 후 일주일째 시행한 심장 초음파 검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추가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병 치료 후 장기적인 심장 합병증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가 필요하므로, 소아청소년과 또는 소아심장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검사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이가 가와사키병으로 치료를 받으신 적이 있었군요. 말씀하신대로 관상동맥의 합병증 우려가 있는 질환이라서 심초음파로 확인이 필요하다 볼 수 있습니다. 퇴원 직후 1-2주 되는 시기에 심초음파 결과가 가장 중요하고, 이 때 정상적이었다면 보통은 6개월~1년정도 뒤에 심장초음파 추적검사를 통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편입니다. 이상이 없다면 이후엔 신경쓰지 않고 지내실 수 있겠습니다. 퇴원 1주 후 검사받은 것이 전부라 걱정스러우시다면, 추가진료를 고민해보시고 검사 결과가 깨끗하다면 앞으로는 걱정없이 지내셔도 괜찮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가와사키 질병은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으로, 혈관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후속 검사와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와사키 질환의 경우, 초기에 적절한 치료(대개 면역 글로불린과 아스피린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일부 아이들에서는 장기적인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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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일주일에 심초음파를 받으셨다면 당장 다시 검사를 할 필요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회복 단계에서 몇 주 후, 그리고 몇 달 후에 추적 검사를 하는 것이 안정적인 회복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며, 이는 담당 주치의와 면밀히 상의하에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퇴원 후에도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답니다. 심장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지 관찰을 해야 하거든요. 지금은 아이가 커서 협조가 잘 될 텐데 한번 가보시지요. 지금도 늦지 않았답니다.
가와사키의 단기 추적검사도 필요하지만 정기적인 추적검사도 필요합니다
그 동안 검사를 하지 않으셨으면 지금이라도 심장초음파를 통하여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