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와 원술은 왜 서로 돕지않았나요?
비록 어머니의 출신성분은 다른 이복이었지만 형제사이로 추정이되는 원소와 원술은 왜 서로 돕지않고 반목하다가 각자 무너지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소는 주흔·주앙·주우 형제를 이용해 원술을 방해했습니다.
원술은 평소 사치스럽고 방자하며 가혹하게 세금을 걷었던 탓에 백성들이나 주씨 형제는 원술을 싫어하였다고 합니다. 원술은 원소가 여론의 추앙을 받고 자신은 비난을 받는 악역을 떠맡던 현실에 곧잘 분개하며 역정을 냈으나 말년에는 원소에게 애처롭게 목숨을 구걸하는 비참한 말로를 맞았는데, 원술 자신이 상징했던 '한나라 최고위층 사족'과 원소가 상징했던 '청류파에서 가장 떠오르는 정치인' 사이의 차이를 감안하면 원술이 원소 아래로 들어갈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말년의 행보는 그만큼 원술이 모든 면에서 몰락했음을 보여줄 뿐입니다.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손견이 낙양까지 진출했다가 이내 노양으로 돌아왔는데 이때 연합군은 완전히 갈라져 원술은 분무장군 공손찬과 연합하고 원소는 형주지사 유표와 결합하여 서로 피를 흘렸습니다. 원소와 원술은 사촌형제 였으나 서로 으르렁거리기 싸웠습니다. 원술은 사촌형 원소가 기주를 얻자 군마 1000필을 요구했습니다. 원소는 거절했습니다. 윈술은 형주의 유표에게도 양곡 20만석을 빌려다라고 요청했으나 유표도 거절합니다. 그러자 원술은 손견에게 은밀히 유표를 공격하라고 했고 손견 또한 유표와 사감이 있어 공격하다가 그의 나이 37세 죽고맙니다. 원소는 공손찬이 공격해오자 문추를 내보내 싸우게 하여 승기를 잡았으나 조자룡이 공손찬을 도와 위기를 승리하지 못했고 조자룡은 공손찬에게 의탁하려 했으나 유비보다 못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여 훗날 유비에게로 갑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등 사료의 기록에 따르면, 원소의 친아버지는 원륭(袁隆)인데 나중에 백부 원성(袁成)의 양자로 간다. 원술은 원륭의 아들이다. 이로 인하여 원소와 원술은 동부이모(同父異母)의 친형제이다. 다만 원술은 원륭의 적차자(嫡次子)이고, 원소는 비녀(婢女) 소생이다. 고대에는 서출(庶出)에 속했다. 이 기초 위에서,원술은 원소라는 친형제를 아주 경멸한다. 이로 인하여, 두 사람간에서 서로 다른 길을 가는 화근이 심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