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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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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회장이 조선소 건설을 위해 보여 줬다던 거북선이 저는 오원동전이라구 알고 있는데

자꾸 다른 곳에서는 ₩500 지폐라고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화폐 개혁 뒤에 정회장에게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라 한 것인가요?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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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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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정주영회장이 대형 선박을 수주를 받아 내고 해외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낸 일화 입니다.


    그때 사용한 것이 모래사장 사진 1장과 거북선이 그려진 500 원짜리 지폐입니다.

    그는 대단한 도전 정신을 가진 인물이고

    "이봐,해봤어 "란 한 줄 유명한 어록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주영 회장이 조선소를 건립하기 위해 보여주었던 것은 500원 짜리 지폐였다고 합니다.

    1971년 정주영 당시 현대그룹 회장은 공장도 없는 상태에서 현대 조선소를 설립하기 위해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에 차관을 빌리러 갔었습니다.

    이때 영국 은행 관계자들 앞에서 호주머니 속 500원 지폐를 꺼내놓으며 지폐 속의 거북선이 영국의 조선(造船) 역사보다 300년이나 앞섰으며 이 거북선으로 일본을 물리쳤다고 하면서 우리의 조선(造船)의 능력과 아이디어가 충만함을 강조했다고 하네요.

    이 결과로 차관을 얻은 그는 무사히 조선소를 세웠다고 합니다.

    지폐 한 장에 그려져 있던 거북선 모습이 현재 세계 제일의 조선 강국 한국을 만드는 첫걸음이 됐었던 것이죠.

    우리 화폐에 거북선이 도안으로 사용된 것은 1953년 제2차 화폐개혁 당시 발행된 ‘환’ 표시 지폐부터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거북선은 우리 돈 13종(지폐 7종, 주화 6종)에 도안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5원짜리 동전에 거북선과 50환에도 거북선 그림이 입니다.

    500원 짜리 지폐의 앞면에는 이순신과 거북선이 동시에 나와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정저영 회장이 조선소 건설을 위해 거북선이 있는 그림을 보여주기위해 사용했던 동전은 5원짜리가 맞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500원 짜리 동전은 1982년도에 처음 제작 되었고 현대 조선소는 1973년 이미 설립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