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왜 검술보다 활쏘기를 더 중시했을까요?

Question

조선은 왜 검술보다 활쏘기를 더 중시했을까요?

조선의 태조 이성계부터가 신궁이란 소리를 들었기도 하고 다른 왕들도 활쏘기를 하기도 하지만 검을 배운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죠. 또한 검술에 관련된것도 특별하게 알려진것도 없구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검을 만들려면 만들기 위해 상당한 양의 철이나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시면 칼을 차고 다니는 장군급 외에는 대부분의 병졸들은 나무막대기 끝에 뾰족한 날을 달고 있는 창이나 삼지창을 사용했죠. 그만큼 칼이라는 무기를 운용하기는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활의 경우 상당한 거리에서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직접적으로 맞닥드려서 전투를 하는 것보다 활을 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용이하기도 했을 것이라 보입니다.

Answer 2

조선은 활쏘기를 중시했습니다. 전통적으로 활이 군사에 주요 무기로 여겨졌으며, '활의 나라'라는 별칭이 불을 정도 궁술이 뛰어났습니다. 임진왜란 이후 검술도 중요했지만 기본적으로 활이 주무기로 자리잡았습니다. 따라서 조선 시대에는 활쏘기가 검술보다 우선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