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반년 이상동안 연락 끊겼던 구 썸남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썸타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제 무리에 속해있기도 했지만, 언제든 연락이 잘 되는 친구였어요. 근데 졸업하고나서 대학을 다니더니 저랑 반년 이상 연락이 끊더라고요. 물론 학기중이라 바쁜걸 알지만, 속상했어요. 그렇게 반년이 지날무렵 그 친구 생일이 됬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연락해서 생일축하한다고 하면서 생일인데 한번 보자고 했거든요? 근데 답장이 하루가 지나도 이틀이 지나도 답이 없더라고요. 결국 저는 마음을 접는 상황까지 가버렸고, 결국엔 마음을 접었어요. 그리고 평소처럼 일상을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카톡 알림이 뜨길래 그냥 광고 메세지 인가보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먼저 연락을 한거에요. 저는 진짜 어이없었어요. 내용은 반년동안 연락 끊고 씹어서 미안하다는 내용이였어요. 그 내용을 보고 저는 더 어이가 없는데, 오랜만에 보자니까 어이없는 한숨만 나오는거에요. 일단은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 척 답장을 넣었어요. 제 상태는 이미 마음을 접어버린 상태인데, 마음을 접으려고 노력한게 헛수고가 되니까 현타+어이없음+화등등 여러 감정이 겹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아니면 마음을 접었다는걸 표현해야할까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썸이 썸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죠.  더구나 매일보던 사이에서 대학가서 새로운 친구 사람들 만나면서 마음이 좀 식었을 수도 있고요. 썸이린게 사귀는 것도 아니고 금방 흐지브지 해지기도 하니까요. 근데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는 건 상대방한테 대한 예의도 아니죠. 점점 연락 빈도가 줄고 텀도 길어지면서 썸이 쫑나는게 수순인데 최소한. 

    생일엔 친구들하고 놀든 축하받고 하느라 지나갔을테고, 한가해지니까 이제 생각난거에요. 고딩때 보는거랑 대학가서 보는건 또 다를 수 있으니 혹시모른다는 그정도의 호기심. 나도 궁금라기도 하고 한번 볼까 하는 마음이면 만나도 되지만, 그런거 아니면 자연스레 거절하는 방법이야 많됴. 아 그래 언제한번 보다하고 번번히 이레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면 그냥 아 인연이 아닌가보가 하고 접기 마련이기도 하고요. 

    지금 마음응 어때요? 지금 궁금해요? 

    지금 보면 된다 안된다 꼭 정해진건 아니에요. 마음가는대로 해요. 오히려 만났더니 막상 얼굴보고 정털릴 수도 있고 반대로 서로 통할 수도 있는거라. 오히려 마음 정하기 더 쉬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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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우선 그렇게 연락에 답장을 하지 않고 무시를 해 온 이유가 무엇인지 먼저 물어보면 어떨까요? 

    기분이 매우 안좋았고 속상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아가, 어떤 마음으로 연락했는지 묻고, 이미 상처를 많이 받아서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연락이 끊겼던 이유를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높은 확률로 연애 중이라 이성 친구 연락은 끊은게 아닐까 싶지만 직접 물어보는게 확실하고 좋을 것 같네요!

  • 반년 이상 연락이 되지 않던 썸남이 있다면

    그러다가 반년 만에 연락을 했다면

    저라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게 될 것 같습니다

    1-2주일도 아니고 반년이라뇨!

  • 질문자님 마음이 가는데로 하시면 되겠죠 일단 지금 상황을 봤을때 전에 썸 타던 분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고요 반년동안 연락이(답장) 없다가 이제서야 연락하는건 그때는 다른 여자가 있었고 지금은 없으니 아쉬운데로 질문자님한테 연락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서 답장을 하지도 않다가 반년이 지나서 한다는건 말이 안되는 거니까요

    만약 여기서 넘어 가신다면 그 남자는 질문자님을 만만한 여자로 생각할 거에요 나는 마음 접었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확실하게 표현 하시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 자신의 마음을 잘 관리하고 다스리셔서 인간관계가 좋은 결실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너무 기대하면 실망도 크다고 하지요 저도 그런경우 있었는데 자존심 내세울 가치가 없어 그냥저냥 안면 익히는 수준으로 연락 주고받는 사이로 선을 분명히 그으니까 별다른 상처도 입을 필요 없고 좋더군요 아니다 싶으면 불필요한 정을 쌓아갈 필요 없을듯 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