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김일성이 6.25 전쟁을 발발했을 때 플랜2도 이미 짜여진 상태였나요?

김일성이 6.25전쟁을 발발했을 때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가 먹혀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인천상륙작전으로 상황을 바꿀 수 있었는데

김일성이 6.25 전쟁을 구상할 때

어느 시점이 되면 연합군, 미군이 들어올 것이라는 것

그리고 전쟁에서 밀리는 상황이 되면 어떤 계획이 있다는 것

등 플랜2도 짜여진 상태였나요?

아니면 빠른 속도로 빨리 공산화 시키는 것만이

북한군의 계획이었나요?

저런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문서들이 존재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6.25전쟁은 김일성이 전쟁 이전 부터 계속해서 스탈린에게 전쟁에 대한 승인을 요청하게 됩니다. 북한군 혼자서 미군이 있는 남한을 공격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었기에 같은 공산권 국가인 소련과 중국의 도움과 승인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격에 대한 계획과 물자 등 전쟁에 대한 준비를 하였고, 결국 스탈린도 중국이 동의하면 전쟁을 진행하는 것을 승인하죠. 그러면서 탱크, 전투기 등 막대한 전쟁자원을 지원하게 되고, 중국에서도 전쟁에 동의하며 남한을 공격하게 됩니다.

    파죽지세라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남한은 북한군에 철저히 밀리게 되고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고 내려가죠.

    하지만 유엔군이 빠르게 지원을 들어오게 되고 우리 국군도 목숨을 걸고 버텨내며 마침대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북한군은 허리가 잘리며 보급로가 막히고, 남한 깊숙하게 밀고 내려온 북한군이 오히려 양쪽에서 공격을 당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김일성은 인천상륙작전 등이 있을 것이라는 첩보를 이미 들었고, 소련과 중국 또한 대비를 하라고 하는 등 계속해서 김일성에게 이야기를 했으나 눈 앞에 부산이 보이는 입장에서 김일성은 이미 눈이 돌아갔고, 끝끝내 퇴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여러 상황을 미루어 보건데 김일성은 제대로된 플랜 B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무조건적인 속도전으로 남한을 빠르게 공산화 하겠다는 생각만 있었지 만약 공격이 막힌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 계획도 없으며, 순간적인 지휘 능력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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