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고 나니 2년지기친구가 띠겁게 대해요.
좀 길게 말하겠습니다. 22년도부터 23년도에 둘다 같은반 이여서 친하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너무 잘삐지기도 하고 이기적인 부분이 있어서 지금은 좀 불편해진 상황입니다. 그친구를1이라 부를게요. 1이랑 2라는 친구와 23년에 빼빼로를 돌렸어요. 근데 1만 저희에게 안준거라 받아야하는걸 까먹고 있었다가 1이 좀 띠거운 말투로 톡으로 언제 주냐고 해서 아무때나 주라 했죠. 근데 갑자기 "야 난 너네가 이걸 먹고 배가아프든 상관 안해"라고 하는겁니다. 2와 저는 어이가 없었죠. 제가 유통기한 이미 지난거냐 물었는데 모르겠다 하더라고요. 또 걘 약속에 진심인거 같아요. 학교끝나고 항상 놀아서 다같이 놀다가 1은 학원때문에 끝나고 또 놀기로 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2와 저는 기다리는데 너무 추운거 같아 어디 갈곳도 없고 돈도 당장 없어서 계속 밖에서 기다리고 놀다간 감기 걸릴거 같다 해서 2와 저는 긴 글을 톡으로 남기고 미안하다 하고 각자 갔어요. 하지만 또 삐져서 사과했죠. 그런데 어이없는게 방학하고 놀디로 했는데 갑자기 가족끼리 어딜 간다고 못가겠다 하는겁니다. 이해하는데 긴글을 원한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냥 "미안" 하고 못만나겠다고 하는게 어이없는거죠. 왜 전 긴글까지 남기며 삐진걸 풀어주어야 했고, 얘는 왜 미안한마디면 된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저 준비 다 한 상태였는데.. 저도 똑같이 삐지면 되겠지만, 제가 내향적이여서 같은반 친구를 중요시 하게 여겨서 새학기때 말곤 1~2명 말곤 친구를 더 못사귑니다.. 그래서 그 1이란 친구와 2,3이란 친구들과 다같이 다니는데 저희반 7명 말곤 1이란 애를 무서워해요. 왜인진 모르는데 걔가 사람을 감정적으로 대해서 화가나면 소리부터 지르는것 때문인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삐진다 하면 1은 걍 삐지라고 내버려 두고 2,3이란 친구들도 저한테만 그냥 미안하다 해라 하고 말겁니다. 또 그 1하고 손절하면 2,3도 또 저한테 미안하다 하거나 1만 따라갈거 뻔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