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학자 김석문이 주장한 지전설이 무엇인가요?
조선시대 숙종의 학자인 김석문은 천체와 우주에 대해 박식하셨다고 하던데요.
홍대용도 힘을 실었던 김석문의 주장 지전설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석문(1658-1735)은 조선 후기의 학자로 우리나라 최초로 지전설을 주장한 인물입니다. 그는 <역학도해>를 저술하여 브라헤의 천체관을 소개하였습니다.
김석문은 태양의 둘레를 선회하는 별들이 모두 제각기 궤도를 따라 선회하고, 지구는 남북극을 축으로 하여 제자리에서 매일 1번씩 돌며, 1년에 366회 회전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정한 시기를 주기로 인류 역사와 문명 그리고 자연 현상까지도 흥망성쇠를 되풀이한다는 순환론적 역사 철학을 주장하였습니다. 그 근거로 하지·동지에 적도와 황도가 23.5°의 상거각도를 이루는데 그 각도는 때때로 달라진다는 점, 고비사막처럼 옛날에 바다였던 곳이 육지가 되기도 하고 지금 해안의 어느 곳은 해저로 가라앉고 있는 점, 지구의 각 지점마다 받는 태양의 광량(光量)이 달라 한서(寒暑)·흉풍(凶豊)·정치윤리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점 등을 들었으며, 이를 근거로 중국 중심의 세계관·역사관에서 탈피하려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숙종때 학자인 김석문은 지구는 둥글고 남북을 축으로 하여 제자리에서 매일 한 번씩 돌며 1년으로 계산하면 모두 366번 회전한다고 주장하였고 지구뿐 아니라 달과 태양, 행성과 항성들도 자전을 하며 지구와 모든 천체들은 오랜 주기를 두고 우주의 중심을 회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지전설은 지구가 스스로 한바퀴 돌아서 낮과 밤이 생긴다는 것이며 지구가 스스로 움직인다는 뜻에서 지동설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석문은 저서에서 우주 생성론, 우주 구조론, 운동론, 개벽론의 네 가지 주제에 대해 논리를 전개하였는데, 일정한 주기로 자연 현상과 인류 문명 모두가 흥망성쇠를 반복한다는 순환론적 역사관을 주장하였고, 위도별로 지구와 태양의 각도가 달라 광량에 따른 기후의 변화 및 인문사회적 변화가 일어난다는 점을 알았으며, 황도와 적도가 23.5도 기울어져 있으며 그 각도가 일정하지 않고 때때로 달라진다는 점을 주장 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전설은
지구가 스스로 한 바퀴 돌아서 낮과 밤이 생긴다는주장이입니다. 지구가 스스로 움직인다는 뜻에서 ‘지동설’이라고도 하지만,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돈다는 뜻은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염민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전설은 지구가 스스로 움직인다는 것으로
지구가 혼자 한바퀴를 돌며 낮과 밤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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