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수명은 10년에서 15년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 요즘 나오는 건조기들은 핵심 부품인 모터나 컴프레서에 대해 삼성전자 서비스나 LG전자 서비스에서 10년 이상 무상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꽤 오래 쓸 수 있는 편이에요.
하지만 관리 상태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어요. 건조할 때마다 필터에 쌓인 먼지를 잘 털어주고, 주기적으로 통 내부를 환기해줘야 기계에 무리가 가지 않거든요. 만약 필터를 제때 안 비우면 공기 순환이 안 돼서 모터가 과부하로 금방 고장 날 수도 있어요.
최근 들어서 건조 시간이 평소보다 훨씬 길어졌거나, 건조 후에 옷에서 눅눅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면 기계의 효율이 떨어졌다는 신호예요. 이럴 때는 내부 배수관이나 필터 쪽을 점검해보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