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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비버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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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1차 접종자인데, 2차접종을 꼭 맞아야하는 근거가 있을까요?

얀센 1차 접종 후 5개월차인데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에 검색해보니 얀센 바이러스 방어율이 극히 낮아서 교차 접종을 해야 한다 하는데 개인 연차를 쓰기도 아깝고 2차접종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식인들은 그저 '부스터샷' 개념 이므로 맞지 않아도 본인 혹은 주위 사람들에게 전혀 코로나19 해를 끼치지 않는다며 설득을 하는데.. 이게 듣다보면 딱히 반박할 내용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에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묻습니다.

백신 1차 접종 후 5개월, 현재 부스터샷 2차 접종 권고 문자를 받은 30대 성인이 그저 '부스터샷 개념'인 이 2차 접종을 맞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의학적인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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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신하는친칠라118
    헌신하는친칠라118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부스터샷 접종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스터샷은 예방효과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되어 돌파감염과 변이 감염 확산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현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의 효과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러한 대책으로 부스터샷을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얀센백신은 1회 접종 후 접종완료로 간주하였습니다. 임상 연구 결과에서 1차 접종만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2차 접종을 한 군과 비교를 하였을때도 항체가가 다소 낮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는 하나 충분한 감염 예방 혹은 감염시 중증진행을 억제한다고 연구결과가 도출되어 1회 접종만 시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돌파감염 사례가 최근 자주 나오고 최신 연구에서 2개월 간격으로 추가 접종을 시행하였을 때 큰 효과 (유증상 코비드 감염증 75%, 중증 코비드감염증 100%에 효능 ; 미국 연구에서는 유증상 코비드 감염증에 94% 효능)를 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18세 이상에서 백신을 접종 완료한 군 중 특정한 군(고령, 기저질환, 면역저하자, 직업특성상 노출 위험도가 큰 군등 )에게 부스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Grade 2C, 2는 약한 권고를 의미하며 C는 근거가 관찰된 연구등에 기인한다는 뜻으로 강제성을 띄지는 않습니다.)

    얀센 접종자의 경우에는 접종 2개월 후 부스터를 권고하고 있으며 1,2차에 접종했던 백신의 종류와 관계없이 코로나 백신으로 미국에서 허가된 백신 모두 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다고 허용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접종 전 질문자님이 해당군에 해당되는지 먼저 확인해보시고 해당군이라면 득실을 따져보고 (백신 접종시 심한 이상반응의 기왕력 등) 접종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상준 약사입니다.

    현재 화이자,모더나,AZ접종완료후 5개월이 지난사람이나 얀센접종후 2개월이 지난사람사람은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얀센접종자의 경우 화이자,모더나,얀센 다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른 백신 접종자도 부스터샷을 접종해야하나,얀센접종자의 경우 더 맞아야하는 이유는 애초에 1차만 맞는 백신으로 예방률이 60%대밖에 안되고 5개월이 지나면 60%대가 아닌 10%대이하로 감염예방률입니다.

    부스터샷을 맞는게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허재훈 약사입니다.

    얀센의 경우 접종완료후 2개월이 지나면서 효과가 급속도로 감소해서,현재는 2개월이 지난사람들의 경우 부스터샷 접종대상자 입니다.2개월후에도 급속도로 감소하고 5개월후에는 예방률이 5%미만으로 발표되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부스터샷 접종하는게 좋습니다.

    효과는 mRNA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접종시 더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부작용은 같은 얀센을 접종하는게 조금 더 적습니다.

    효과적인면에서 보면 화이자나 모더나를,

    부작용이 적은것을 원하신다면 얀센 접종하는게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상민 약사입니다.

    얀센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접종후 2개월이후부터 효과가 급감합니다.

    2개월후부터 급감하여 5개월차에는 백신을 안맞은거나 다름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접종후 2개월이후 부스터샷 접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0월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11월8일부터 접종시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부스터샷 접종의 경우 1,2회차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선택할수 있는 사항입니다.강제성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부스터샷을 맞지 않으면 코로나감염예방률이 많이 떨어지기때문에 부스터샷을 맞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소중 약사입니다.

    부스터샷을 맞지 않으면 항체가 급겹하게 감소해서 코로나감염예방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현재 기사로는 접종후 5개월이 지난사람들 실험결과 감염예방률이 5%이하라고 발료됬습니다.원래 얀센의 경우 접종하면 66%정도의 예방률입니다.

    부스터샷을 접종하여 감염예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잘 판단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3차접종으로 불리우는 부스트샷을 2차까지 접종된 상태에서 항체의 양과 작용기간을 늘리기 접종을 하게 됩니다.

    2차접종으로 생긴 항체는 보통 6개월이 지나면 그 수가 많이 줄어들어 감염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없다고 해요.

    3차 접종을 했을 경우에는 항체의 양을 유지시켜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더 커진다고 합니다.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접종을 해도 될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규 약사입니다.

    코로나 백신중 얀센의 경우 한번만 접종하는 백신입니다.

    정부 최근발표로는 2개월후 효과가 급감한다고 합니다.

    (5개월이 지난사람의경우 3%예방률로 안맞은것사람과 차이가 없습니다)

    5개월이 지나면 1차를 맞지 않은것과 같은 상황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승 약사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 6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올해 3월 88%에서 8월 3%로 5개월 만에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같은 기간 모더나, 화이자 백신이 각각 92%에서 64%, 91%에서 50%로 예방 효과가 떨어진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얀센 백신 접종 후 5개월이 지난 상태라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가급적 부스터샷 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개인 면역 체계마다 백신이 유효한 기간은 차이가 있으며 현재 연구결과로는 접종후 6개월 경과시에 항체량이 감소됨이 확인이 되어 6개월 경과시에 부스터샷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스터샷은 의무는 아닌 선택사항이기에 득과실을 고려하여 추후 안내에 따라 접종을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병청에서 기본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부스터샷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기본접종을 맞은지 6개월이 지난 사람이고 고위험군의 경우 6개월이 지나지 않아도 우선 실시한다고 했습니다. 부스터샷 추가접종군은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군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가 11.3배 높고 중증화 예방효과가 19.5배 높았고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군이 18-55세는 평균 중화능 (억제력)이 5배, 65-85세는 11배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추가접종의 이상반응 발생은 기본접종 시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직 대상은 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부스터샷으로는 mRNA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를 접종하게 되고 1,2 차를 다른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같이 적용되어 교차접종이 허용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백신+개인위생+사회적 거리두기 해주십시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이기훈 의사입니다.

    [연합뉴스] 2021.11.08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자는 기본접종만 한 사람에 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시 사망 및 중증악화 위험이 80∼90%나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추가접종이 꾸준히 이뤄진다면 중환자 폭증을 막을 수 있다는 임상 결과다. 방역당국은 추가접종 시기를 한달 단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8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에서는 '접종완료 5개월 후'와 '추가접종 7일 후'의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분석한 논문이 발표됐다.

    지난달 말 국제의학저널 랜싯에도 실린 이 논문에서 추가접종한 사람은 5개월 전에 접종을 완료한 사람보다 감염 및 합병증 위험도가 93%나 낮았다.

    또 중증질환 위험도는 92%, 사망 위험도는 81%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추가접종이 상당한 수준의 피해 예방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결과다.

    세계 최초로 부스터샷을 시행한 이스라엘에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한 사람이 감염률 및 합병증 위험도를 낮춘다고 분석되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 6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올해 3월 88%에서 8월 3%로 5개월 만에 급격히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모더나, 화이자 백신이 각각 92%에서 64%, 91%에서 50%로 예방 효과가 떨어진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빠른 속도로 효과가 저하됐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2/2021102201629.html

    특히 얀센 백신의 경우 예방효과가 5개월이 지나면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스터샷이 예방효과를 높여주는데 필수가 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부스터샷(흔히 3차 접종)으로 알려져 있는 예방접종은 아직까지 부작용 빈도에 대해 의료계 내에서도 갑론을박이 진행중인 상태로, 타 백신과의 교차접종 시에 부작용 빈도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얀센 접종자에 대해 부스터샷에 대한 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후유증은 이전 코로나 백신 접종때와 비슷하게 발열이나 근육통 등이 있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백신 확보가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져 있는지는 미지수이므로 백신 선택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은 돌파감염의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 정부에서 빨리 추진하여 접종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에는 돌파 감염의 가능성이 높다면 추가 접종을 통해서 그 가능성을 낮춰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백신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강제로, 꼭 맞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얀센의 경우 1회 접종만 하는 백신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백신에 비해 항체 생성률이 약간 떨어지긴 합니다.

    이론상 다른 백신과의 교차접종이 가능하며, 부스터샷을 접종한다면mRNA 계열의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만 부스터샷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모더나와 교차접종했을 시 항체 생성효과가 가장 컸습니다.

    교차접종하는 경우 임상시험 결과 문제되지 않는다고 결론나와있으니 이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부스터샷은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접종하지 않아도 되며, 취약계층이나 어르신과 같이 감염가능성 높은 사람은 가능하면 접종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현재 얀센 접종자에 대한 2차(부스터샷) 접종을 11월부터 시행합니다.

    근거는 얀센 접종자들의 항체농도가 낮은것과 더불어

    현재 유행중인 델타변이바이러스에 얀센이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얀센의 경우 다른 백신보다 돌파감염률이 현저히 높기 때문에

    백신의 약효가 다른 백신에 비해서 빨리 떨어지고

    돌파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화이자나 모더나로 교차 부스터샷을 맞는 것을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진 약사입니다.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의 예방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돌파감염이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기본접종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한 환자군에서 백신의 예방효과가 빠르게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기에 얀센백신 접종자들의 경우 접종 후 2개월이 지나면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백신효과 저하 기간에 부스터 샷을 통해 강력한 기억면역의 형성으로 기본접종보다 더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예방효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기본접종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접종 연구결과 얀센 기본접종 보다 얀센 추가접종(4배) < 화이자 추가접종(35배) < 모더나 추가접종(76배)의 순서로 항체생성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모더나 부스터샷이 얀센 접종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기억면역을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부스터샷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 부스터샷의 이상반응(부작용)은 2차 접종의 이상반응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스터샷 접종으로 코로나감염 예방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화이자, 모더나의 경우 항체수준이 급격히 감소하지 않아 부스터샷이 꼭 필요한 사람만 접종하면되나 얀센은 다른 백신보다 돌파감염율이 높으므로 부스터샷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백신접종완료자에서 돌파감염 비율을 따져보면 얀센 접종자 10만명 중 266명, 다른 백신 접종자 10만명 중 74명으로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얀센백신 접종 2개월 이후 부스터샷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8일부터 접종하며 잔여백신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 안전성에 대해서는 기본 접종과 유사한 정도의 국소 또는 전신 이상 반응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얀센 부스터샷이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맞을 수 있다면 맞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강제는 아닙니다. 부스터샷을 맞으면 항체지속력이 올라갑니다.

    부스터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2차 접종 후 6개월 정도 경과 후에 접종을 합니다. 2020년 말부터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화이자·모더나 등 대부분의 백신이 2번 접종하는 방식인데, 여기에 한 번 더 추가해 3차 접종을 하는 것이 해당합니다.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항체역가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은 1차 2차접종과 동일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얀센접종자의 코로나19 예방률이 88%에서 3%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내 돌파감염 발생자도 얀센이 다른 백신에 비해 3배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기존에 얀센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접종완료 2개월 후에 화이자, 모더나 백신(잔여백신 또는 해당 백신 보유한 위탁의료기관으로 예약으로 선택가능)으로 접종하며 30세 이상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얀센 백신(이 경우는 보건소에 연락하여 확인해야합니다)으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미국 NIH에서는 얀센접종자에 부스터샷을 접종한 경우 모더나 76배, 화이자 35배, 얀센 4배 항체수준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현재 코로나백신항체의 경우 최대 6개월 정도 효과를 보이고 그 이후에는 효과가 극감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얀센의 경우는 1회접종만 하였으므로 다른 2차까지 접종을 하는 백신들에 비해 효과기간이 더 낮을 가능성이 있어서 부작용의 발생가능성은 걱정이 되시겠지만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권장된 접종 (얀센은 1차 접종, 그 이외의 백신은 2차 접종) 이후의 접종은 부스터의 개념으로 항체를 보다 충분히 하고 지속기간을 길게 유지하기 위해 접종합니다. 따라서 백신접종은 예방효과와 지속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권장된 횟수와 간격을 지켜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접종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항체가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면역 효과 감소도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완료 후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을 시행하였으며 해외 연구에서 추가 접종에 따른 안정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최근 국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기본접종 (얀센은 1회, 나머지 백신은 2회)을 완료한지 추가접종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얀센 백신을 접종한 경우는 접종 완료 2개월 후부터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1회 접종하게 됩니다. (원하는 경우 얀센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화이자, 얀센 백신은 기본 접종 용량과 동일하게 접종하며, 모더나 백신은 추가접종시 절반 용량만을 사용합니다.

    추가 접종은 한 차례 계획되어 있으나, 면역 지속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을 경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처럼 매해 접종해야 할 수도 있고 장기 면역원성이 확인될 경우 한 차례 부스터 샷 접종 후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접종은 4분기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며 11월 부터는 50대와 기저 질환자, 우선접종 직업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최근 발표된 임상연구에서는 화이자로 추가접종시 항체가 35배, 모더나의 경우 76배 증가하였으며, 동일한 얀센 접종시 4배 증가 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항체 지속기간 및 실제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얀센 백신의 효과가 백신 접종 완료시 88%에서 5개월 뒤 3%까지 떨어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게 있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얀센 접종자의 경우 완료 2개월 뒤 부스터샷을 권유하고 있으며, 모다나나 화이자의 경우

    6개월뒤 부스터샷 추가접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얀센의 경우 '2차'에 해당하는 부스터샷을 접종한다면

    똑같은 얀센으로 추가접종했을 경우 바이러스 중화능력은 4배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화이자나 모더나로 부스터샷을

    교차접종 했을 경우는 35배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는 자료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한다면 바이러스 감염 예방효과는 10배 이상, 중증화 예방효과는 20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본인을 위해서라도 의학적으로는 접종하셨을 때 얻는 이득이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보다 크다고

    판단되어지기는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백신 종류별로 보면 얀센 접종자의 돌파감염 발생률이 10만명당 161.2명꼴(0.161%)로 가장 높았는데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450여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에 대한 임상시험을 한 결과, 모더나 부스터샷을 맞은 얀센 접종자의 항체 수준이 15일 이내에 76배 증가했고. 화이자의 경우엔 35배 높아졌으며, 얀센을 추가로 맞으면 4배가 증가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애초에 얀센 접종 후 코로나 19에 대한 면역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현재 백신에 의한 효과가 거의 사라졌다는 것으로 코로나 19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이 부스터샷이라고 하는 것이지 맞아야 코로나 19에 대한 적절한 면역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물론 맞고 안맞고는 자유이지만, 코로나 19에 대한 면역성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받은 후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며 델타 변이에 대한 보호 효과가 낮아질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백신 접종이 여전히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지만 감염 또는 유증상 경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효과 감소는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보호 효과가 감소하는 요인(예: 면역 저하)과 델타 변이의 더 큰 전염성이 결합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부스터샷은 감소한 보호 효과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다만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더라도 항체의 보호효과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반드시 접종 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접종자에 비하여 당연히 보호 효과는 높습니다만 감염의 가능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높아질수 있기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얀센의 경우 접종 이후 예방 효과가 낮기도 하고, 화이자나 모더나 보다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시간이 짧습니다. 1번만 맞으면 5개월 지나 효과가 3%로 감소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결국 5개월 지나서는 안 맞은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스터를 맞아야 다시 예방 효과가 유지되어 권고 하는 것입니다. '그저 부스터 샷'이 아닙니다. 필요 없는 백신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얀센은 백신 접종 2달 후부터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에 추가접종하는게 좋아보여요

    얀센 백신 접종자는 접종 후 2개월 이상 지난자가 부스터샷 추가 접종 대상입니다. mRNA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백신 추가접종을 우선적으로 합니다. 또한 백신 종류가 2종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재 백신 효과로는 모더나와 교차접종하는게 효과는 가장 좋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1 추가접종은 코로나19 감염률과 중증화율에 효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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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연구팀은 7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이스라엘 내 2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인구와 3차 접종까지 마친 60세 이상 인구를 비교했다.

    그 결과 추가 접종군에서 3차 접종 후 12일 후 확인된 코로나19 감염률은 추가접종을 하지 않은 이들에 비해 11.3분의 1로 떨어졌다.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확률도 19.5분의 1로 떨어졌다.

     

    2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높습니다

    화이자는 7월 추가접종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백신 추가접종군이 델타 변이를 대상으로 18에서 55세는 바이러스가 무력화되는 정도를 뜻하는 평균 중화능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65에서 85세는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도 부스터샷을 2상 임상시험한 결과 감마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 안녕하세요. 이정현 의사입니다.

    코로나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면, 백신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지만 50-80%의 면역효과를 보이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얀센의 경우 1차접종까지만 하게되는데, 5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3%로 떨어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면역효과가 떨어져서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돌파감염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부스터샷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스터샷 접종시 그렇지 않은경우보다 11배정도 효과가 더 증가하고, 중증진행억제효과는 19배정도 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돌파감염이 되기도 하지만, 중증진행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백신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