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조현병이 사회문제가 되었는데 태아검사로 분별할 수 있는 기술은 없는지요?
성별
여성
나이대
49
유전자검사로 태아의 장애판별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조현병으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 태아의 유전자 검사로 가능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의학기술로 불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직 까지는 정신과 적인 질환을 유전자 검사로 판별하는 것은 무리이며 이를 함부로
맞다고 사용하는 것은 더 위험하고 아이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고 조현병이 있다고 삶을 살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 조현병
을 마음의 병이라고 잘 못 생각하고 있는데 이 보다는 윗 세대의 가족에서 조현병이 있는 경우
아이에게 유전될 확률은 충분히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태아검사로 확인을 하려면 유전자 검사에서 확인이 가능해야합니다.
다운증후군이나 터너증후군같이 염색체 숫자가 문제가 있거나 특정 염색체 염기서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조현병은 이런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태아 검사로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현재까지 유전자 검사로 조현병을 예측하는 방법은 없으며 유전자 검사로는 유전적 질환만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아직 조현병의 원인도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유전적 취약성(다수의 유전자)을 가진 사람이 환경적 요인(스트레스, 충격 등)으로 발병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 잘 들어보면 모른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증상 발현전에 스크리닝 할 방법은 없습니다. (부, 모가 조현병 진단 병력이 있으면 위험성이 증가한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