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집배원을 왜 옛날에는 벙거지꾼이라고 했나요?
집배원을 벙거지꾼이라고 했다는데 연극 '우정만리 1부, 벙거지꾼 계동이'를 복 알았네요.
그런데 왜 벙거지꾼이라고 했는지는 내용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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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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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집배원을 벙거지꾼으로 불렀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벙거지 같은 모자를 쓰고 다녔기 때문입니더. 집배원이 지나가면 아이들이 졸졸 따라다니며 벙거지꾼이라고 놀려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당시 우정국 집배원의 공식모자가 벙거지모자였는데 그 벙거지모자를 쓰고다닌다고해서 벙거지꾼이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벙거지꾼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편 배달부를 뜻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우편 배달업무를 시작한 건 1884년 우정국이 생겨나면서부터 라고 합니다. 이때 우편배달업무를보던 사람을 우리는 벙거지꾼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좀 더 깊이 있고 정감어린 느낌이 드는 표현 입니다. 벙거지 꿈아러고 벌리는 것은 벙거지 모자를 쓰고 다녀서 그런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벙거지꾼은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벙거지 모자를 쓰고 다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