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반려동물

반려동물 건강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집에 처음보는사람이 오면 엄청 짖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츄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0
몸무게 (kg)
10
중성화 수술
1회

처음보는사람이 집에 들어오면 엄청 짖어요 ~ ㅠㅠ 그래서 손님들이 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사람들 초대하기가 겁나요 ~ 처음짖다 말겠지라고 생각하는데 갈때까지 짖어서 힘이드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주찬 수의사
      박주찬 수의사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자신의 영역보호를 위한 vocalization(짖는 행위)은 강아지의 본능입니다.

      아마 이렇게 오래 짖는 것 보면 다른 사람/강아지가 자기 영역에 침범 시 극도로 예민한 강아지인듯 한데요

      혹시 강아지가 알러지가 없으면 손님께 손에 간식을 쥐어준 후 소량 줘보라고 하시고 입질이나 무는 습성이 없고 손님이 개를 무서워 하지 않는 다면 한번 쓰다듬어보라고 권유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물고 계속 짖으면 강아지도 스트레스니... 너무 심한 경우 집 보다는 밖에 카페에서 만남을 가지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특정인물이나 낯선 사람을 싫어하고 경계하는 것은 강아지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 사람에게서 나는 소리나, 냄새나 형태 (무언가를 들고있거나 등)를 싫어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먼저 집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공격성을 보인다면,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집에 한번에 너무많은 사람들이 오면, 강아지가 당황스럽고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훈련을 하기위해, 처음에는 1명의 낯선사람이 들어오게 해주세요.

      새로운 사람을 자주 보고, 칭찬을 듣고, 간식을 받고 하다보면 낯선사람에 대한 경계를 자연스럽게 풀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이 익숙해지면, 한명 두명씩 방문자의 수를 늘려주세요.

      한번에 친해지기는 힘드니 하나씩 차근차근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특히 노령견의 입장에서 집에 타인 즉, 외부 침입자가 들어왔을때 짖고 공격하는것은 어떤 의미에서 매우 당연한 자기 보호 본능에 해당합니다.

      특히 이런 사항을 일으킨것은 보통 어린시절부터 은연중에 보여준 보호자의 행동, 태도, 습관에서 기인한 경우가 많아 마냥 강아지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기 어렵지요.

      손님이 와서 짖는 강아지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라 어떤 의미에서 강아지도 피해자이니

      손님을 집에 초대하지 마시거나, 손님이 오는 날은 위탁업체에 강아지를 내어 맡기시는걸 추천합니다.

      강아지의 교정을 위해서는 앞의 원인들로 인하여 보호자와 온 가족 모두, 그리고 손님으로 오는 사람의 행동, 태도까지 교정해야 하니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