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목 모임이 원래 이런 곳이였나요??
제가 동네 친목 오톡방을 6개월 만에 떠낫는데요... 방장 형이 공지 사항에 뒷말이나 뒷담화 금지 위반시 강퇴 라고 되어잇던데... 아니 이인간들이 저걸 그냥 종이 법으로 보는지... 누구든 사람들 뒷말이랑 뒷담다하고... 처음에 입방하던날 첫벙 나가는날 평소에는 저에게 앞에서는 매우 친절하고 잘챙겨주는데도... 뒤에서는 양면의 얼굴인지.. 몰래 저에대한 뒷담하는걸 제가 호프집 흡연장 큰처 화장실 변기 칸에 앉아서 듣고 녹음도 햇습니다... 왠지 저인간들 뭔가가 잇다고 직감해서요..여자 2명 남자 1명 즉 이방의 벙 주도자나 분위기 메이커급 애들이더라고요...저랑 동갑인... 그냥 이 노무 오톡 세계는 이방의 터줏대감이나 잘노는 사람들은 비호받고 잘못해도 덮어주는 그런구조 같습니다... 사람들 대화 몇마디 해보면 그냥 머리에는 기본상식이나 교양은 갓다 버렷는지.... 아는거도 없고 그냥 잘노는 애들끼리만 서로 다해먹는 판이에요... 그리고 여기가 정원이 37명 방인데 인원이 작아서 가족처럼 보이고 구성원이 누군지 특징도 다아는 구조인데.... 원래 단순 친목 술 썸방의 모임은 질이 떨어지는게 당연한가여??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솔직히 그런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관계에서 정말 마음을 터놓고 진짜 친구처럼 좋아지기는 힘들죠. 진짜로 자연스럽게 친해진 사람이 아니라 친목이나 술자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관계잖아요. 그 사람이 진짜 좋은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그런 모임은 왜 들겠어요?운없게 어린 시절에 진정한 친구를 만나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거고, 그럼 모임이나 동아리를 통해 진짜 인연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순수한 목적이 아니더라구요. 잘 나가셨어요~
그 모임이 너무 이상한 게 아닐까 싶어요,
아니면 다들 그냥 휘발성 온라인 만남 정도로 생각하는 모임이거나요.
개인적으로 그런 모임들을 참여해본 적은 없지만, 사람 관계에 있어서는 꽤 나름 알고 있는데요.
다들 어른이고 어떤 게 옳은지 아는 나이에서는 해도될 것과 안될 것을 구분 못하진 않아요.
그냥 질문자님이 피하시는게 좋아요. 그런 모임의 경우 방장이 그걸 용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기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나오세요. 당연한게 아니구요, 절대 바뀌지 않으니 불편한 사람이 피하세요.
친목 모임이라고 해서 다 건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인 건 아니고, 사람 구성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기도 해요. 말씀하신 곳은 규칙은 적어놨지만 실제로는 지켜지지 않고, 겉다르고 속다른 분위기가 이미 오래 굳어져 있었던 것 같아요. 뒤에서 험담하고, 편 가르고, 특정 사람들끼리만 뭉치는 구조라면 그건 친목보다는 그냥 소규모 폐쇄적 커뮤니티에 가까워요. 특히 오래된 방일수록 기존 멤버들끼리의 묘한 서열이나 암묵적 룰이 생기기 쉽고, 새로 들어온 분들이 그 분위기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불편함을 느끼고 계속 신경 쓰이며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잘 떠나신 거예요. 사람들과의 모임은 편하고 즐거워야지 눈치 보이고 소모적인 곳이라면 굳이 계속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건강한 모임의 기준이 생긴 거예요. 구성원이 다양하고 자연스러우면서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라면 처음 가도 편하고 오래가기 마련이에요. 지금처럼 이상한 기류 느껴지는 경우라면 거리를 두는 게 맞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 모임이 이상한 겁니다...
친목방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곳 중에 좋은 곳도 있지만, 말씀하신 분위기라면 그냥 “좁은 사회에서 서열 놀이하는 곳”에 가깝죠. 겉으로는 가족 같다, 끈끈하다 말하지만 실제론 소수의 분위기 주도자들 중심으로 돌아가고, 그 사람들에게 잘 보이면 껴주고 아니면 무시하고… 그런 구조가 이미 자리 잡혀 있으면 새로 들어간 사람이 건강한 관계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앞에서는 친절하게 굴고 뒤에서는 뒷담화하는 건 더더욱 문제예요.그건 인간 관계의 기본이 안 되어 있는 거고, 단순한 친목 문제가 아니라 인성 문제에 가깝죠. 특히 “뒷말 금지”라고 공지해놓고 본인들은 제일 먼저 그걸 어긴다면, 그건 규칙을 지키고 싶은 게 아니라 지배하고 싶다는 의미예요.사람들 수준이 문제라기보다, 그 방에 자리 잡은 문화 자체가 썩어 있는 겁니다.그런 모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폐쇄적으로 변하고, 핵심 몇 명만 서로 지켜주고 나머지는 들러리로 쓰는 구조가 됩니다. 잘 놀고 술 잘 마시고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분위기면, 진짜 사람다운 관계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요.그래서 방을 나왔다면 정말 잘한 선택이에요.그걸 6개월 만에 알아차리고 결단했다는 건 오히려 감각이 있다는 거고, 감정과 자존심을 지킨 거예요. 그 공간에 남아서 상처만 더 받는 사람도 많거든요.친목 모임이 원래 다 그런 건 아니에요.분명 따뜻하고 편안하고 서로 챙겨주는 모임도 있어요. 다만 “술 중심, 썸 중심, 소수 주도자 중심”으로 돌아가는 방은 대부분 비슷한 문제를 겪습니다. 그런 곳에서는 사람이 모이는 게 아니라, 서열이 모이는 거거든요.간단히 말해서,그 모임은 원래 그런 곳이라서가 아니라그 사람들 수준이 그 정도라서 그런 겁니다.거기서 나왔다는 건 잘한 선택이고, 나올 줄 아는 사람이 결국 건강한 관계를 만날 수 있어요. 지금 느끼는 답답함은 정상이고 부끄러워할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자존감을 지킨 결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