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목 오톡방이 이런곳이 엿나요???
제가 동네 친목 오톡방을 5개월 만에 떠낫는데요... 방장 형이 공지 사항에 뒷말이나 뒷담화 금지 위반시 강퇴 라고 되어잇던데... 아니 이인간들이 저걸 그냥 종이 법으로 보는지... 누구든 방에 잇는 사람들 뒷말이랑 뒷담하고... 처음에 입방하던날 첫벙 나가는날 평소에는 저에게 앞에서는 매우 친절하고 잘챙겨줘서 엄청 좋은곳 같앗습니다... 하지만... 이.뒤에는 무서운 그들만의 그림자가잇어요
..양면의 얼굴인지.. 어느날 불토주말날 방 분위기가 조용하고 아침부터 수상한겁니다.. 평소에 저랑 인사하고 떠들던 터줏대감 또래 맴버들이..오톡방에서 저만 빼고 지들끼리 수근수근 거리고 웃고 떠들다가.... 저보고 하는말이 ㅇㅇ아 니 어제 벙뛰엇는데 오늘쉬라 ㅋㅋㅋ 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드만... 어떤 눈치 없는 터즛대감 여자애가... 터줏대감 남자에 한테... ㅇㅇ 오빠 오늘 우리 한잔 하러가는거야?!! 라는 말을해서 그 수근거리던 무리들이 그 여자애를 엄청 질책하고 쿠사리 주더라고요.... 입닫아라 하고.... 문과 출신에 사학과를 전공핰 저는 사건의 전개와 사례를.바탕으로.... 여기서 바로 수상한 기류를 감지하고 이놈들 오늘 뭔가가 잇다?? 라고 바로 직감햇습니다... 그리고 이놈들이 놀이터 처럼 자주가는 ㅇㅇㅇ 룸식 호프집에 가겟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저는 전략을짜고 친한 고교친구 한명을 불러 내가 술사줄게 한잔하자라는 말을하니까 애주가 친구녀석은 ㅇㅇ아 감사!!! 콜!! 이라고 햇고 ㅇㅇㅇ 호프집으로 갓습니다... 제 예측은 적중햇는지... 아니나 다를까 옆방에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의 인간들 3명이 왓던데... 사장님!! 우리 ㅇㅇㅇㅇ 세트요 라는 말을 들어보니 터줏대감 남자놈이엿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교 친구랑 담소를 나누고 술먹는데... 옆방에서 이놈들이 자기들 술잔이 차려지고 서로 대화가 한참 물으 익어 갈때 저에대한 뒷얘기 시작으로 뒷담을 하더라고요... ㅇㅇㅇ이 이렇다 저렇다 존나 재수엄다 그새키 그거 ㅋㅋ라는 소재의. 말을 30분가량... 알고보니 이놈들 목소리가 남자2명 여자 2명 즉 이방의 벙 주도자나 분위기 메이커급 애들이더라고요...저랑 또래인... 오늘 오톡방에서 수근거리던... 그래서 평소에 다혈질에 의리파인 고교친구가 ㅇㅇ아 점마들 옆방새키들 니 뒷담까나? 미친나 점마들 또라이아니가?라면서 나랑 같이 가서 점마들 조지자!!! 라 해서 오톡방 4인방이랑 제친구랑 저랑 대치상황되엇다가 그놈들이 황급히 자리를 탈출햇어요... 이놈들도 자기보다 강하고 체격큰 사람보면 그냥 아이씨 진짜!! 하고요... 그냥 이 노무 오톡 세계는 이방의 터줏대감이나 잘노는 사람들은 비호받고 잘못해도 덮어주는 그런구조 같습니다... 죄다 대화 몇마디 해보면 기본상식이나 교양은 없고.... 상식도 없고 그냥 잘노는 애들끼리만 서로서로 다해먹는 판이에요... 그리고 여기가 정원이 38명 방인데 인원이 작아서 가족처럼 보이고 구성원이 누군지 특징도 다아는 구조인데.... 원래 단순 친목 술 썸방의 모임은 질이 떨어지는게 당연한가여??.... 이번에 경험을 통해 실체를 알고 실망이 크게 되더라고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겪은 상황은 '친목방'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방식이 약한 소규모 커뮤니티가 갖는 구조적 한계에 더 가깝습니다.
인원이 30-40명 수준이면 겉으론 화개애애해 보여도 실제로는 터줏대감, 소수 중심 세력, 눈치 문화가 생기기 아주 쉬운 환경입니다.
규칙이 있다고 해고 실질적으로 감시하거나 관리할 리더십이 없으면 튓말, 파벌, 은근한 배제가 자연스럽게 굴러가고 잘 노는 사람들끼리만 결속되는 낮은 질의 문화가 고착됩니다.
그런 곳에서는 아무리 성실하게 굴어도 판 자체가 건강하지 않다 보니 억울한 일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떠난 건 잘한 선택입니다.
취미, 활동 목적이 분명하고 운영 규칙을 진짜로 집행하는 모임을 선택하는 게 훨씬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