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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한금조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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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별로 남지 않았는데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어떻게 참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체육교사를 꿈꾸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중3때 알고 관심없었다가 고3때 같이 독서실 다니면서 친해졌어요. 일단 점수는 국2 영2 한1 사3 생5 나옵니다. 제가 원하는 대학은 갈수있어요. 체육교육과는 수학을 안봐서 다행이지만 그 여자를 너무 좋아해서 미치겠어요. 저한테 자꾸 간식에 포스팃 붙여서 뭐 써주고 연락할때 말투도 동글동글해요.. 근데 공부에 집중해야해서 제가 톡을 안봅니다. 연락와도 끊나는 문장으로 말해요. 제 친구가 자꾸 잘해보라는데 하... 수능 끝나고도 같은 대학 못가면 사귀지도 못하고 둘 중 하나는 재수를 할수있고 경우의 수가 너무 많기때문에 노심초사하고있습니다. 이 마음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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