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은 현재 운전자를 돕는 '레벨 2' 단계에서 조건부 자율주행인 '레벨 3'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습니다!! 언론에서 접하는 혁신적인 소식들은 특정 제한된 환경에서의 실험 성공 사례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도로에서 기술을 체감하기 어려운 이유는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을 완벽하게 처리해야 하는 기술적 난제, 사고 발생 시의 모호한 법적·윤리적 책임 소재, 그리고 인간 운전자 위주로 조성된 도로 인프라의 한계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기술은 자동차가 운전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를 더 안전하게 보조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가 기대하는 완전한 자율주행은 안전성과 제도적 기반이 완벽히 마련될 때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