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습관이 너무 까탈스러워요
저희집 강아지가 실외배변을 하는데 배변자리를 너무 끼탈스럽게 골라요.. 절대 흙이나 아스팔트같은 도로에서 안싸고 무조건 풀밭이나 낙옆무더기에다 싸야하고 젖은 곳은 싫어해서 마음에 안들면 똥을 참아요 ..
똥 싸면 집에 가는줄 아는지 밖에서도 똥을 참다참다 싸고 그러다보니 세번이나 산책하는데 산책을 한번 할 때 한시간 ~ 한시간 반을 하는데 대부분 똥싸길 바라다 싸고나면 지쳐서 집에 돌아와요
물을 싫어해서 비오는날엔 땅이 젖어서 두시간 산책해서도 똥을 실패한적도 있어요 ㅜㅠ 자기도 엄청 마려운지 똥꼬가 터질거같은데 젖어서 마음에 안든다고 안젖은 곳 찾으러 엄청 다녀요...
하루에 두번 싸는데 변비걸릴까봐 비오는날 너무 안싸서 저녁 마지막산책때는 쌀때까지 산책하다 돌아온 적도 있어요
똥자리는 그렇다 쳐도 똥 참는건 고쳐보려고 똥쌀때마다 칭찬하고 간식주고 싸고난 뒤에도 집가기 싫ㅇ해서 산책 더 하다 들어가는데.. 한살이되도록 안고쳐지네요
그리고 자기가 정 급하다 싶으면 너무 급한 한두덩이만 가다가 던지듯 싸고 또 참아요 .. 포기하고 다니긴 하는데 출근 일찍하는날이나 요즘같이 더운날엔 이놈의 똥때문에 새벽 다섯시에 산책나가서 너무 피곤해요.. 똥은 건강하고 푸짐하게 잘 쌉니다.. 고칠 수 있눈 방법이 있을까요?
추가로 매번 같은 산책로를 질려하고 싫어해서 한두달에 한번씩 경로를 바꾸는데 같은산책로로 가려고 하면 버티고 가지도 않지만 자기거 질린곳에선 똥을 또 안쌉니다.. 집근처 다 돌았는데 산책로도 이제 없어서 아주그냥 이사가야할판이예요 ㅜㅠ
현재 강아지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배변 성공 시 충분한 보상과 칭찬을 해주고, 산책 시간을 조절하여 강아지가 배변에 대한 부담감을 덜 느끼도록 돕는 것입니다. 또한, 비가 오는 날에는 실내 배변 훈련을 시도하거나, 짧게 여러 번 산책하여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