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에도 타투를 하는 문화가 있었을까요
중세시대때에도 타투가 있었을까요? 했다면 주로 십자가 모양이었을거 같은데, 십자가 외에 유행했던 모양은 어떤게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중세시대에도 타투를 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와는 다르게 타투는 대체로 상류층이나 귀족층에게서는 발견되지 않고, 주로 하층민이나 군인들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5세기부터 15세기까지 존재한 저고리 켈트족들이 피부를 새기는 방식의 문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신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전투에서의 용기나 군사적인 능력, 혹은 종교적인 의미 등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들의 문신은 서양 문신의 기원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중국 청나라 시대에 대장부(刺青부)라는 타투 명인단이 있었으며, 타투는 불량자들이나 죄수들에게 처벌로 시행되었습니다. 그러나 타투는 군사나 수도승 등 특별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문양이나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에서는 아랍족이나 페르시아족 등이 타투를 하기도 했습니다. 아랍족에서는 타투를 몸의 보호나 신체미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사용하였으며, 페르시아족에서는 왕족이나 귀족층이 흉부에 문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세시대에는 위생적인 문제와 타투가 반종교적인 상징이나 비풍속적인 이미지로 여겨져서, 타투를 한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타투를 한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타투를 하는 방식이 매우 원시적이었기 때문에, 감염이나 상처로 인한 감염성 질환 등의 위험도 높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에는 원래 중세 시대에 왕족들도 문신을 많이 한 모양 입니다. 죠지 5세는 문신을 몸에 했는데 십자가 뿐 아니라 용 모양의 문신을 했다고 합니다. 다른 모양으로는 천사의 모습등도 했던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시대의 기록을 보면 빨간머리를 한 여자뿐 아니라 중세시대 사람들은 몸에 문신이 있거나 흉터가 있는 사람도 무조건 마녀로 몰았습니다 특히 몸에 새겨진 문신은 악마와 계약을 맺은 마녀의 증거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몸에 문신이 없는 여자도 마녀는 문신을 감출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마녀로 몰았습니다 그래서 마녀인지 아닌지 가리기 위해서 여자를 알몸상태로 만들고 검사했습니다 라는걸 보아 중세시대에는 타투가 존재했으나 부정적인 인식이 심각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고대 사회의 문신은 일종의 증표로
기능했다. 문신이 증표로 통하게 된 것은 주술적인 뜻을 가졌기 때문이다.
원시문명에서는 이 주술적인 의미를
연장시켜 성인식을 통과한 이에게
문신을 새겨 부족의 구성원이라는
의미를 부여했고, 마오리족처럼 신분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출처: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