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앵무새 짝꿍이 죽은뒤로 앵무새가 저를 물어요
수컷 앵무새 데려온지 일주일 됐을때 알고보니 짝이 있었다고 해서 고민 하다가 수컷의 암컷짝을 데려왔습니다
근데 데려오지 하루만에 암컷 앵무새가 죽었습니다..
그뒤로 수컷 앵무새가 갑자기 저를 물기 시작했어요
데려올때 부터 안 물고 물어도 살살 물었던 아이인데
짝꿍이 죽은뒤 물기 시작했어요...
어떡해 교육 시키죠..
그리고 왜이러는거죠.. 제가 죽였다고 생각해서 그런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앵무새는 짝을 잃은 슬픔과 환경 변화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공격성으로 표현하는 것일 뿐 질문자님을 원망하는 것은 아니니, 당분간은 억지로 만지려 하기보다 조용한 환경에서 맛있는 간식을 주며 신뢰를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작성자 님이 앵무새를 죽였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도 소중한 사람을 잃게되면 예민해지고 방어적으로 변합니다
아마 앵무새도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너무 두려워 마시고 잘 품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앵무새가 자기 짝을 잃은 뒤 사람을 무는 현상은
상실감. 스트레스. 환경변화 등 복합적인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앵무새는 질문자님이 짝을 죽였다고 생각해서 공격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앵무새는 짝 결속이 매우 강한 새이며 막 다시 만난 짝이 하루 만에 사라지고 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는 상태는 스스로 위험한 상태로 인지하고 방어성 증가, 예민함과 본인을 지키기위한 공격 행동 발생하게 됩니다. 분노 보다는 공포와 혼란에 가까운 행동으로 주인 공격하는 겁니다. 암컷이 들어오면서 함께 하는 공간이 생기고 사회 구조와 관계 인식이 좋아 졌는데 이 모두가 하루 만에 붕괴된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겁니다. 현재 물었을 때 소리 지르기, 손을 확 빼거나 휘두르기, 혼내거나 눈 마주치며 화내기, 바로 훈련 시키기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스스로 회복하는 시간을 주고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고 같은 시간에 먹이주기와 조명, 취침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새들도 동물들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앵무새가 사는곳도 다르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옆에 있던 애도 떠나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나보네요 스트레스를 사람에게 표현하는거지요 그냥 만지지 마세요 조용히 스스로 적응할때까지 가만히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