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음식먹는 자리에 우연히 가게 되는 것을 왜 '다리가 길다'라고 표현했나요?
전해져내려오는 옛말 중에서는 거의 들어보지 못한 말인데
음식먹는 자리에 우연히 가게 되어 먹을 복이 있다는 뜻으로 '다리가 길다'라는 표현을 썼다고 하는데요. 개연성이 없어 보이는데 왜 이런 표현을 쓰게 되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식 먹는 자리에 우연히 가게 되어 먹을 복이 있다라는 뜻 으로 쓰인 이유는 다리가 길어서 여기 저기 한 걸음에 달려와서 이것 저것 많이 먹을 수 있다 라는 뜻 으로 쓰인 것 입니다. 다리가 길면 남들보다 같은 시간에 많은 거리를 이동 할수 있으므로 여기 저기 잘 돌아다니면서 먹을 기회가 많다는 뜻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