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삼국지에서 여포의 무기는 방천화극 진짜인가요?
삼국지가 허구가 많아서 여포는 실존인물 같은데 방천화극과 적토마는 진짜 있었던 아이템이 맞나요?
실제로 삼국지 속에서 우리가 허구로 알고 있는 거 몇 가지만 알려주세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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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의 무기인 "방천화극"은 삼국지 소설에서 널리 알려진 상징적인 무기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정사 기록인 삼국지 등에 여포가 방천화극을 사용했다는 언급은 없습니다. 방천화극은 송나라 이후 발전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삼국시대 존재했는지 의문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여포의 무기인 방천화극은 소설 속에서 창작된 허구입니다.
이처럼 삼국지는 실제 역사인 삼국지 정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설이지만, 극적인 효과를 위해 많은 허구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관우는 실제보다 훨씬 의롭고 무예가 뛰어난 인물로 과장되어 있으며, "오관참육장" 같은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창작입니다.
다음으로 제갈량 역시 현실의 뛰어난 정치가였지만, 소설에서는 날씨를 조종하거나 기계를 발명하는 등 초능력자처럼 묘사됩니다.
또한 유비, 관우, 장비가 의형제를 맺었다는 "도원결의" 장면은 실제 역사에는 없는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적벽대전에서 동남풍이 불어 화공 작전에 성공했다는 장면도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는 소설적 상상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