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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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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여부와 상관 없이 나이가 있으면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8
기저질환
비만/당뇨

갱년기 증상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피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국가 검진 항목에 자궁경부암 검사가 있던데 주기적으로 받아왔는데, 자궁경부암 검사는 성관계에 의해서 걸리는 질병이라고 하던데 나이가 있으면

받아야 하는 검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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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이는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관계 경험이 전혀 없다면 자궁경부암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죠

    그러나 과거에 성관계 경험이 있었거나, HPV에 한 번이라도 노출된 적이 있다면 바이러스가 수년에서 수십 년 후에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성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는 중요합니다.

    국가에서 20세 이상 여성, 특히 만 20세~74세 여성에게 2년마다 자궁경부암 검진을 권장하는 이유도 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48세이시고 갱년기 중이시라면,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의 특성상 검사 주기를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자궁경부암 외에도 자궁내막 이상이나 기타 부인과 질환의 확인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현재 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는 계속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부부관계 여부와 상관 없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인 HPV 감염은 성관계로 전파되는 것은 맞으나 한 번의 감염 이후 수십년 후에도 암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성관계가 없더라도 과거 감염에 의해 위험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또 갱년기 이후 여성은 면역력 저하와 함게 여러 질환 진행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특히 당뇨나 비만 또한 암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시 완치율이 높으니 검진은 예정대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중요한 검사로 여겨집니다. 이 검사는 주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관련이 있으며, HPV는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파됩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거나 성관계 유무와 관계없이 자궁경부암 검사는 여전히 중요한데요. HPV 감염은 여러 해에 걸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 변화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갱년기 기간 동안은 신체의 변화로 인해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시기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자궁경부암 검사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국가 검진 항목에 포함된 이유도 이러한 검사들이 예방적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며, 이로 인해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부부관계와 상관없이 자궁경부암 검사는 나이에 따라 권장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인데, 대부분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드물게 성 경험이 없는 여성에서도 해당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외에도 환경 호르몬, 가족력, 흡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성관계 여부 관계없이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바이러스 감염,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등이 거론되며 이 중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가장 유력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관계의 횟수가 줄었더라도 성경험이 있고 경산부라면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