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편도절제수술 9일차 통증 문의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수술 7일차까지는 혀 쪽 통증이나 미각에 문제가 없었는데,

바나나를 갈아 마신 직후 (7일차 점심)갑자기 혀 뒤쪽과 목의 통증 및 부기가 심해졌습니다.

그 이후로 혀 뒤쪽 통증과 얼얼한 느낌,

미각 이상이 생겼고(혀뿌리 떫은 맛 강하게 나타남, 음식 섭취 시에도 떫은 맛 현상 있음) 현재 수술 9일차인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증상도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지, 시간이 지나면 통증과 미각 모두 정상적으로 회복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어제 8일차에 외래 진료를 받았을 때는 미각이 전혀 없어진 것만 아니면 괜찮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이 있으셨고 바나나도 괜찮다고는 하셨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바나나가 트리거가 된 것 같아서요... 시간지나면 괜찮아 지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편도절제수술 후 9일차쯤 되면 수술 부위에 하얀 막이 떨어지면서 통증이 다시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는 회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니 크게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이 시기에는 막이 떨어지면서 상처가 다시 드러나기 때문에 음식을 삼킬 때나 말을 할 때 불편감이 커질 수 있고, 목이 따갑거나 귀 쪽으로 통증이 퍼지는 느낌도 있을 수 있어요.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차갑고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자주 드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너무 뜨겁거나 딱딱한 음식, 신 자극이 강한 음식은 상처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을 많이 하거나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것도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조심하셔야 하구요. 병원에서 처방해 주신 진통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드시는 것이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은 보통 2주 전후로 조금씩 줄어드는 편이니 그때까지 무리하지 마시고, 갑자기 선홍색 피가 많이 나오거나 고열,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생기면 바로 가까운 병원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