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그 예전에 영적인 끼가 있는 목사가 그러더라고요.
"저 사람(내 삼촌)은 거지 귀신이 들어 있다."
정말로 쳐먹는 것만 잘합니다.
기본적인 설거지도 개판으로 하는데, 쳐먹는 건 진짜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시리얼 같은 것도 순식간에 먹어버릴 정도니까요.
조현병인지 뭔지 정신적으로 맛탱이가 가긴 했는데,
정말로 귀신이 씌였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아니면 단순 뇌기능 고장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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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목사가 사람을 향해 귀신 얘기하는 것은 절대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물론 질문자님 입장에서는 삼촌이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 상황에 먹는거만 밝히는것이 너무 싫고 내가 먹을것을 빼기는 기분이 들어 좋지 않은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삼촌의 조헌병으로 인한것이며 귀신이 씌여서 그런것은 절대 아닙니다. 질문처럼 뇌기능의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귀신의 존재를 믿기는 하겠으나
그렇다고 그사람이 귀신에 씌인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병이 걸렸을 확률이 큽니다. 귀신으로 인해서 그런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고 증거를 찾을수가 없어요.
귀신이 있고 없고는 미지의 영역이라서 알수가 없는 문제구요
그냥 아프신 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