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중3 남학생입니다. 전 어릴때부터 내성적이었는데요 그런 성격이다보니까 주변에 친구가 잘 없어요 보통 내성적인 성격에도 학교에서 할말은 하고 친구도 최소 한 명쯤은 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단 한명도 없고요 학교에서 말도 안 해요. 부모님은 친구들이랑 말좀해봐라고 하시지만 저처럼 극도로 내성적인 분들은 말한마디 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잘알잖아요. 그리고 은따 문제에서는 학교에서 제가 거의 존재감이 없거든요 좀 노는 친구들도 저를 욕하는것같은 피해망상도 조금 있어요 중2때는 그런 애들이 하이 하이 거리면서 비꼬고 다녔고 모둠짤때도 친구가 없어서 힘들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안가고 검정고시를 칠까 혼자 고민중인데 부모님께 말씀드리기가 쉽지않아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 어렸을 때 내성적이었어요

    다행히 전 취미가 맞는 친구 한두 명 정도는 사귀었네요

    제가 어렸을 때 만화 애니 게임 좋아했거든요

    저는 새학기에 모르는 애한테 먼저 말 걸 용기는 없어서

    게임 잡지 갖고 가서 보고 있었네요

    게임 좋아하는 애가 말 걸어줬으면 해서 ㅎ

    다행히 게임 좋아하는 애가 말 걸어줘서 걔랑 친하게 지냈었죠

    사람이 외롭게 오래 지내다 보면 피해망상이 생기기도 해요

    그렇게 생각해야 자신이 상처받지 않거든요 방어하는 거죠

    하지만 계속 그러고 있으면 계속 고립될 뿐이에요

    지금 당장은 이미 굳어버린 대인관계를 바꾸긴 어렵겠지만

    내년에 고등학교 가서는 바꿔 보려고 노력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먼저 말도 걸어보고, 좋아하는 취미가 있따면 그걸 공유할 수 있는 친구도 찾아 보세요

    취미가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만들어 보구요

    저는 그런 과정을 거쳐서 아저씨가 된 지금은

    내성적인 성격을 많이 고치긴 했어요

    내성적인 성격인 건 그대로이긴 한데

    외향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자리에서는 외향적으로 행동하는 스킬 같은 걸 얻은 것 같아요

    앞으로 인생이 긴데 잘되실 수 있을 거예요

    검정고시는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힘내세요

  • 따돌리는 애들은 질문자님이 내성적이든 외성적이든 상관없이 누군가를 따돌리고 괴롭히는것에서 희열을 느낍니다. 거기서 우월감을 느껴요. 그럴때 그들을 의식하는게 보이고 움츠러들면 오히려 그들에게 본인의 주도권을 더 뺏기게 되고 휘둘려져요. 더 만만하게 보는거죠.

    이럴땐 본인의 관심과 에너지가 외부, 밖, 남이 아니라 오로지 본인 스스로, 오로지 자기 자신한테만 집중해보세요

  • 저도 어릴때 엄청 내성적이였어요 학교다닐땐

    단체생활이 힘들 정도로 말이 없었구요

    근데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낮고 남 눈치보는 성격이면 더더욱 힘들거예요

    그래도 조금씩 말을 해보세요

    본인한테 본인이 잘생겼다 멋있다 칭찬도 해주고

    자신감을 먼저 갖는게 중요한거같아요

    그리고 스타일을 좀 꾸며보세요

    본인이 남들보기에도 괜찮을 정도로 꾸미고 다니면

    본인이 나서지 않아도 말을 걸어 올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