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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이라는 용어가 원래는 불교용어였다고 하는데요.

'천당'이라는 말이 원래는 불교계에서 사용하는 용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독교 용어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천당(天堂)은 불교에서 파생된 용어로서 죽어서 가는 복된 세계를 가리킵니다. 기독교에서도 죽어서 가는 복된 세계의 개념이 있는데, 복음서에서는 천국을 ‘낙원’ 또는 ‘아브라함 품’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에서도 천당이라는 용어로 종종 부른다고 합니다.

    성서에서 천국은 천당을 포함하여 내세 뿐만 아니라 현세까지 삼고 있습니다. 즉, 거기가 어디든 간에 하나님의 나라가 천국이라는 것이 기독교의 천국 개념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천국(또는 하나님 나라)과 천당의 개념은 그 뿌리가 다릅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죽은 뒤에 가야할 내세를 더 중요시 하는 생각 때문에 천당을 천국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 ✅️ 천당은 불교 용어인데 죽어서 가는 복된 세계,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 천당이라는 용어는 기독교에도 존재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에 근거해서 불교 및 기독교에서 모두 공용으로 사용되는 용어가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