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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3.04.05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셨을 경우 우리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요?

나이
43
성별
남성

물은 많이 마셔주는게 좋다고 말을 하던데 한편으로는 물을 너무 과도하게 많이 마셨을 경우 안 좋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던데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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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에 염증은 없으나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방광에 400~500ml 정도의 소변이 찰 때까지 큰 불편을 느끼지 않으나 과민성방광 환자의 경우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배뇨 근위 수축하여 요의를 느끼고, 배뇨를 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루에 8번 이상 화장실을 가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요절박 증상이 나타나거나, 또는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야간뇨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


    과민성 방광은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이를 제한하거나, 카페인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비만인 경우 체중을 조절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



  •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남성은 하루 2L, 여성은 하루 1.7L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보다 더 많이 먹으면 혈액의 농도가 떨어져서 구역, 구토, 심하면 혼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이나 심장, 간이 안 좋은 경우에는 1L 이상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취침 3시간 이내에 물을 먹으면 자면서 역류가 되어서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자다가 소변 때문에 자주 깨서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일반 생수의 경우, 전해질이 우리몸의 조성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혈액과 몸에는, 생수보다 훨씬 고농도의 나트륨이 있는데, 갑자기 많은 물을 마시게 될 경우 이러한 나트륨이 희석이 되며 전해질 불균형이 초래됩니다.

    전해질은 우리 몸에서 근육 수축 등 다양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면 기력저하, 심근의 수축력 저하 등의 위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많이 마시면 소변만 많이 마려울 수 있고, 오히려 전해질 이상도 생길 수 있답니다.


  • (정신과 입원환자 분들중에) 과도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psychogenic D.I 란 질환이 있습니다.

    -> 일반적인 수분 섭취를 크게 초과합니다. (예 : 1.5L 페트병으로 6개, 못 마시게 하면 화장실 수돗물도 마시고)

    -> 맑은 소변이 대량으로 나오고, 심한 경우에는 야간에 실수를 하기도...

    그렇게 되면 저나트륨 혈증으로 위약감, 의식저하 심하면 뇌부종 등으로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수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수분을 과다섭취하실 경우 체내 전해질 불균형 및 다음증으로 인한 요붕증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수분을 섭취하시는 것은 삼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