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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닉넴23.03.24

환율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인가요?

환율은 계속 변화는데 환율은 누가 어떻게 정하는건가요? 주식시장처럼 사고 팔고 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변동되는건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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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다양한 참여자들이 자국의 화폐를 다른 국가의 화폐로 교환하거나 반대로 다른 국가의 화폐를 자국의 화폐로 교환하는 거래를 진행합니다. 이때 거래되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환율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수입이 많은 경우 외국인들이 원화를 많이 수급하게 되는데, 이때 원화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한국의 수출이 많은 경우 원화를 외국인들이 많이 수급하지만, 이때 원화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국제적인 경제 상황이나 정치 상황, 금리 수준 등의 변화도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당 국가의 경제가 안정적이고 미래 전망이 밝다면 외국인들이 해당 국가의 화폐를 수급하면서 해당 국가의 화폐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율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며, 이는 외환 거래 참여자들의 거래에 따라 변동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을 결정하는 것은 각 국가들의 화폐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수요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화폐에 대한 수요 차이는 해당 국가의 인플레이션 수준, 국방력수준, 금리수준, 경제성장수준등을 고려하여 판단하게 되는데, 최근 달러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미국-한국의 기준금리 차이'가 달러환율 결정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금융권(미국)에서 금리를 4.5%를 제시하고, 2금융권(한국)에서는 금리를 3.5%를 제공하는 경우, 고객(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하게도 더 안전하고 금리를 높게주는 1금융권(미국)에 예금을 예치하고 싶어합니다. 1금융권에 예금을 하기 위해서는 2금융권에 맡겨둔 돈을 찾아서 1금융권에 가져가야 하는데, 2금융권의 예금을 팔고(원화를 매도), 1금융권의 예금을 매입(달러를 매수)하게 되고 1금융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달러에 대한 수요증가)가 발생하다 보니 달러에 대한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다만 '한-미간의 금리'차이에 따른 달러환율의 상승은 현재의 격차를 통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벌어지게 될 금리차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에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된다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게 된다면 향후 한국과의 금리격차가 좁혀질 것이라 예상하기에 달러환율이 하락하게 되고 반대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하게 된다면 달러환율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은 해당 국가의 통화와 다른 국가의 통화 간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환율은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형성됩니다. 다시 말해, 통화를 구매하고 판매하는 시장인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환율이 결정됩니다.

    환율은 기본적으로 국내 외환수요와 국내 외환공급 사이의 균형 상태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외국인이 국내 자산을 매입하거나 국내 기업이 외국으로 수출을 늘리면 국내에 외화가 유입되어 외환공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경우 외화 수요가 외화 공급보다 적어지면 국내 통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국내 투자자가 외국 자산을 매입하거나 외국으로 수출이 감소하면 국내에 외화가 유출되어 외환수요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 경우 외화 수요가 외화 공급보다 많아지면 국내 통화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환율은 경제 지표나 정치적 사건 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당 국가의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 정치적 안정성, 금리 수준, 외국인 투자 등이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환율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형성되며, 이는 경제학자나 통화정책 결정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