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우리 민족이 세운 국가 중에 가장 큰 나라는 발해입니다. 발해는 고구려의 옛 영토 대부분을 회복하고 동북쪽으로 확장하여, 9세기 선왕 시기에 최대 강역을 이루었습니다. 발해의 영역은 오늘날 중국의 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과 러시아 연해주에 걸쳤으며, 한반도 면적의 약 2~3배에 달했습니다.
고구려가 가장 전성기였던 5세기 장수왕 때보다 넓었습니다. 고구려가 40만 제곱킬로미터 안팎이었다면, 발해는 약 50만~65만 제곱킬로미터 정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