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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아주머니에게 사람들이 이모님 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멀까요?

회사 점심 시간이 되면 동료들과 자주 가는 단골 식당이 있습니다. 점심 시간만 되면 사람들이 항상 많이 찿는 식당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일을 하시는 아주머니께 사람들이 이모님 이라고 부르는데 왜 일을 하시는 아주머니께 이모님 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압도적으로정직한야크

    압도적으로정직한야크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이모님이라고 부르는 문화는 한국 특유의 가족 중심적인 정서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심리적인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서예요. 한국어에서 모르는 사람을 부를 때 쓰는 아주머니나 여기요 같은 호칭은 자칫 딱딱하거나 차갑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반면에 이모라는 호칭은 어머니의 자매를 뜻하는 가족 용어라서 부르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훨씬 친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게 돼요.

    ​또한 예전부터 우리 사회는 식당을 단순히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라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차려주시는 분을 가족처럼 대우하며 존중과 친근함을 동시에 표현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모님이라는 호칭이 정착된 것이죠.

    ​요즘은 이모님 외에도 사장님이나 선생님 같은 호칭을 쓰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이 친근함의 표시로 이모님을 찾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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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게 참 오래된 습관 같은 것인데 원래 우리네 정서라는 게 식당서 밥해 주시는 분들을 내 식구처럼 가깝게 느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서 그렇습니다 고모님보다는 이모님이라는 호칭이 왠지 모르게 더 정겹고 음식 솜씨 좋은 친척 어른 같은 느낌을 주니까 다들 그렇게 부르게 된 것인데 요즘은 그냥 식당 아주머니를 부르는 흔한 대명사가 된 셈이지요.

  •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표현이 아닐까요~?

    식당아주머니~라고 하는 것 보단 이모님~하고 부르면 더 친근해지고 분위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