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왜 심리에 가격변동이 심한가요?
수학적으로 예측가능한 자산인데도, 공포와 탐욕의 싸움이 극단적인 변동성을 만드는건지 궁금해서요 이건 자산일까요? 도박일까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비트코인은 왜 심리 만으로도 가격 변동이 심해지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로 비트코인에는 소위 말하는 본질적인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가령 주식은 아무리 망해도 주식이 되어서 주주란 사실은 변화가 없고
부동산도 망하게 되더라도 땅이나 주택은 남지만
비트코인은 그런 것이 없는 디지털 데이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실체가 없고 글로벌 자산인 만큼 여러 변수에 의해 움직입니다.
따라서 유동성에 의해서 가장 크게 반응하고 코인에 호재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만으로도
전고점을 돌파할 정도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다시 트럼프가 무역전쟁에 대한 불씨가 있고 미국채 금리 이슈도 재발화했기 때문에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이나 부동산과 달리, 비트코인은 기업의 실적이나 물리적 자산처럼 명확하게 산정할 수 있는 '내재 가치'가 없습니다. 그 가치는 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수요는 투자자들의 기대, 믿음, 그리고 광범위한 채택 여부에 크게 좌우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가격은 금처럼 희소성, 안전자산으로서의 기대감, 혹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미래 가치 등으로 평가되지만, 이러한 평가 기준 자체가 심리적으로 유동적입니다. 비트코인은 역사가 짧은 새로운 자산군입니다. 아직 전통적인 금융 시장만큼 규제나 제도적 장치가 확립되지 않았고,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합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객관적인 정보보다는 소문, 뉴스, 유명인의 발언 등 감정적인 요인에 더 쉽게 영향을 받도록 만듭니다.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의 심리와 사회적 요인에 의해 가격이 크게 영향을 받는 자산입니다. 이러한 특성은 비트코인이 기업의 재무제표처럼 객관적인 지표가 없고 시중 유동성과 투자자들의 심리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가의 규제정책에 따라 코인 가격 변동성이 심하고 뉴스와 소셜미디어의 영향도 비트코인 가격변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밸류에이션이 불가능한 자산이며 2010년에 본격등장한 역사적으로 짧은 자산이며 기관이 본격적으로 들어온것도 2020년이후입니다 즉 대체자산으로의 지위나 자산으로서의 정립도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므로 그만큼 수급으로 작용하는 자산이며 외부환경에 크게 흔들릴수 없는 구조로서 정립되고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분영히 공급이 제한 된 디지털 자산이지만 가치 평가 기준이 아직 명확하지 않기에 투자자 심리에 아직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아직은 제도권 금융에 비해 제도화 초기 단계이고 뉴스 또는 정책 변화에 따라서 공포와 탐욕이 빠르게 번져 극단적인 변동성을 유발 하고 있죠.
이는 자산이지만 심리에 아직은 크게 좌우 되는 면도 있기에 어떤 관점으로 바라 보느냐에 따라 도박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