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올곧은꽃무지224
목숨까지 걸만큼 좋아하는게 생길까요?
안녕하세요.
자신의 일을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가끔씩 보곤 하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정말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것 같아요.
이렇게 자기 목숨을 바칠만큼 좋아하는게 생기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올려주신 고민을 읽으며, 다른 사람들이 무언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볼 때 나만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막막함과 부러움이 교차하셨을 마음이 깊이 전해집니다.
사실 저도 수십년동안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주변에서 "나도 가슴 뛰는 무언가를 찾고 싶다"며 삶의 열정을 갈구하는 사람들을 자주 뵙곤 했습니다. 그런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몇가지 말씀 드려 볼께요.
열정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 속에서 스며드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목숨을 바칠 만큼 좋아하는 대상'이 세상 어딘가에 온전한 형태로 숨겨져 있고, 운 좋게 그것을 발견해야만 한다고 오해하곤 합니다.
하지만 심리학적으로 인간의 흥미와 열정은 머리로 고민한다고 찾아지지 않으며, 직접 몸을 움직여 작은 행동을 반복할 때 비로소 뇌가 그 행위에 가치를 부여하며 만들어지는 후천적 산물에 가깝습니다.
삶의 방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긴 인생에서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평온함일 때가 많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별히 엄청나게 좋아하는 무언가 없이 평생을 잔잔하게 살아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여행이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행복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피곤한 노동이 되듯, 독서, 요리, 운동 같은 일상적인 영역에서도 취향과 에너지는 사람마다 극명하게 갈립니다.
거창한 열정이 없다고 해서 그 삶이 결코 공허하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며, 의무감으로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해야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만약 변화를 원하거나 내 안의 가능성을 만나고 싶다면, 너무 무거운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평소에 '조금 좋아보였던 일'이나 '멋지다고 생각했던 것'을 딱 한두 가지 골라 가볍게 시작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완벽하게 몰입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직접 부딪혀본 뒤 "아, 나에게는 이 정도의 관심이 맞구나" 혹은 "이 부분은 생각보다 흥미롭네" 하고 스스로 판단을 내려보는 과정 자체가 큰 자양분이 됩니다.
남들의 뜨거운 불꽃을 부러워하며 내 안의 불길을 억지로 지펴내려 애쓰기보다, 오늘 하루 내 손이 닿는 작은 호기심 하나를 가볍게 시도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그 소박한 발걸음 속에서 진짜 나와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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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그냥 살다보면 갑자기 생길듯도 하네요 자신의 취향에 딱맞는 무언가를 만났을때 성취욕도 훨씬 높아지고 또 현실적으로 실력도 쌓여가면서 나름 이루어가는 결실을 보게 되면 뿌듯하고 계속 발전 시켜 나가다보면 너무 소중한 자신만의 자산 같은 의미가 생기겠지요 그때부터 진정 행복도 찾아올듯 하네요
우선 그런 일을 찾고자 한다면 다양한 경험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방향성을 찾아가게 되고 그러다보면 본인이 하면서 가장 행복해 하는 일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