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당 수액 빨리맞아도 된다던덕 누구말이맞나요
안녕하세요
5%포도당 DS 수액
병원간호사가 빨리맞아도 상관없다던데
보통 온라인질문올리면 엄청천천히맞으라던덕
뭐가맞나요.
과일주스도 마시듯이 이 수액도 빨리맞아도되나요
최대가능속도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5% 포도당 수액(DS)의 주입 속도는 환자의 상태와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액은 인체가 적절히 흡수하고 처리할 수 있는 속도로 주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너무 빠르게 주입할 경우 고혈당, 체액 과부하, 전해질 불균형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보통 시간당 100-125ml 정도의 속도를 권장합니다. 다만 탈수 상태나 응급 상황에서는 의료진 판단하에 더 빠른 속도로 주입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간호사가 빠르게 주입해도 된다고 한 것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해당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5% 포도당 수액의 경우 건강한 성인, 외래 기준으로 100~150mL/hr 속도가 일반적입니다. 수분 공급 목적일 경우 500mL 를 1-2시간 내 투여하는 것도 가능하나 30분 이내 빠른 주입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급속 주입시 혈당의 급격한 상승이나 삼투압 변화, 정맥 자극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탈수 상태이거나 전해질 및 혈당에 문제가 없고 1병정도를 1-2시간 내에 주입한다면 빠르게 맞아도 된다는 표현을 썼을 수 있습니다만, 1시간에 100~150mL 이내가 안전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포도당 5% DS 수액(보통 5% 포도당 + 생리식염수 혼합 수액)은 의학적으로는 에너지 보충 및 수분 보충을 위해 사용되며, 보통 정맥 주사(IV)로 서서히 투여하는 게 원칙입니다. 일반적으로는 1시간에 500ml 정도 속도로 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간호사가 상황에 따라 약간 빠르게 조절할 수는 있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맞는 건 권장되지 않아요.
수액도 결국 체내로 액체가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심장·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고, 갑자기 혈당이 확 오를 수도 있거든요.
간호사가 “빨리 맞아도 괜찮다”고 말한 건 환자의 상태가 건강하고, 탈수나 피로가 심한 상태라 급속 보충이 필요한 경우엔 임상적으로 어느 정도 빨리 주입해도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을 의미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지나치게 빠른 속도는 부작용 위험이 있어 주의하라고 권장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