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니티 단계의 이더리움이 tps가 14000될거라는데 가능한 수치인가요?

2019. 04. 10. 08:56

안녕하세요?

세레니티 단계의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대해 '세계의 컴퓨터'가 될 것이며, TPS가 지금 14TPS의 1000배(14000 TPS)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저렇게 이더리움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tps가 14000이 나온다고 발표하던데 이정도면 거의 비자카드와 맘먹는 속도 아닌가요?

저게 가능한 속도인지 아니면 그냥 과장된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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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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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전략기획 경력

비탈릭 부테린은 세레니티 단계의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대해 '세계의 컴퓨터'가 될 것이며, TPS가 지금 14TPS의 1000배(14000 TPS)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각각의 무수한 노드들이 연결된 거대하고 빠른 이더리움 네트워크 컴퓨터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속도의 향상을 위해서는 아직 두 번 이상의 하드포크가 필요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하드포크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1. 우선 합의 알고리즘이 POS 지분증명방식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 기술을 캐스퍼라고 부르는데요, 기존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블록 하나가 생성될 때마다 검증, 승인, 기록하는 과정을 매 번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POS로 전환이 되면 매 블록마다 컨펌을 하지 않고 50블록당 한 번씩 검증하고 승인하게 되므로 거래 처리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게 됩니다.

  2. 또한 데이터 처리 방식에 샤딩이 적용됩니다. 샤딩이란 데이터들을 처리할 때 데이터를 그보다 더 작은 크기의 여러 개로 나누고 묶은 다음, 그렇게 나눠진 샤드를 병렬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거래 처리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샤딩과 캐스퍼의 결합 : 앞서 말씀드렸듯이 캐스퍼가 도입되면 새로운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매 번 그것을 검증하고 승인하고 기록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거기에 더해서 그러한 검증 작업조차 나누어 병렬적으로 처리하게 되면 어떨까요?캐스퍼가 샤딩과 결합하여 샤스퍼가 구현되면 거래 처리 속도가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4. 또한 기존의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이 eWASM(이더리움 웹 어셈블리)으로 바뀌게 되면, 즉 웹 어셈블리 기반의 EVM으로 바뀌게 되면, 기존의 솔리디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스마트 계약의 작성과 처리가 더욱 빠르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19. 04. 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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