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01입니다.
'몽진’이란 단어는 국가가 전란에 빠졌을 때, 왕이 도성을 버리고 도망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몽진의 경우는 사실 대부분의 국가에게 한 번 쯤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역사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역사로 평가받는 고구려도 동천왕과 고국천왕 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백제는 문주왕 때 그랬습니다. 고려의 경우, 몽진을 한 대표적인 임금이 현종과 공민왕입니다. 특히 고려 현종은 무려 나주까지 몽진을 했지만, 그러한 고생를 경험하면서도 기어코 거란을 자주적으로 물리쳤고, 이 후 현종 고려는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그러나 왕이 수도를 버리고 도망가는 몽진은 수치스럽지만,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이 몽진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고려 현종의 케이스가 가장 몽진을 통해, 전쟁을 승리로 바꾼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