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면접 합/불 시그널 예측 가능할까요..
제가 직전 임원에서(최종)에서 탈락을 하고 몇개월만에 다시 공채가 떠서 지원했습니다.
다시 감사하게도 임원까지 가서 면접을 보고 왔는데, 대표님께서 제가 마지막 번호였는데 개별질문 하실때, 저를 보시곤 “저희 구면이죠?” 이렇게 알아보셔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네 맞습니다! 라고 간단하게 답변 드렸는데 옆에 면접관분께서 다른 분들도 직전에 지원하고 최종에서 떨어졌던 사람있냐고 손 들어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손 들었는데 저밖에 없어서 일단 대표님의 개별질문을 기다렸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에게는 정말 못 해도 꼬리질문까지 2-3개의 이력서기반 질문이 있었기에 저도 웃으면서 혼자 이력서 기반 예상질문을 생각하면서 질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예상치 못하게 저번 채용하고 이번채용 사이에 공백이 있었을텐데 뭐하면서 지냈냐는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너무 간절하니까, 제 스스로대한 피드백을 하고, 또 제가 이 회사에 왜 뽑혀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저의 강점을 말씀드리고 이 이외에도 서비스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객 응대에도 경험을 쌓으면서 다시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정말 대표님과 대화하면서 진심을 다해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질문이 올 줄 알았어요 저를 어필할수있는 질문은 아니였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랬는데 대표님께서 “이번엔 좋은결과있길바랄게요 특별히”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다른 지원자들에게는 저희 회사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시고 면접이 종료됐어요
이게 좋은 시그널일지 아닐지.. 질문도 없었고 저 말들이 나중에 따뜻한 탈락이 될지.. 아니면 직전에 최종에서 떨어져서 저를 좋게 기억해주셔서 정말 말 그래도 좋은 시그널로 받아드려야될지
너무 간절한 마음때문에 하루하루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작성해봅니다 .. 🥹🥹🥹
답변 자체를 보니 굉장히 깔끔하게 잘 하신 것 같습니다.
다만 임원면접에 대해서 결과를 미리 예측하기보다는 보통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면 합격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답변 잘하셨다면 너무 걱정마세요.
솔직히 면접 잘봤더라도
면접은 경쟁이라 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안되는것이고
결국 운이라 기도하는 수 밖에 없네요
구면이죠 정도 단어에 지금 합격 여부를 예측하는 건가요? 그런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요즘은 압박 면접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편하게 면접을 보게 해줍니다. 면접은 결국 운입니다. 본인이 생각해서 본인 스펙보다 더 높은 사람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 사람이 본인과 같은 면접을 보게 된다면 당연히 떨어지는 것입니다. 면접에서 아무리 좋은 인상을 남겨도 결국 스펙은 스펙입니다.
그리고 항상 면접 마지막에 상처를 받지 말라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등의 조언을 합니다. 이런 것을 듣지 않고 면접장을 나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쌍욕을 하고 나가지 않는 이상 이런 대답은 항상 듣습니다. 그러니 이런 것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붙으면 좋은 것이고 떨어지면 운이 없는 것으로 새로운 공채를 찾고 자소서를 쓰길 바랍니다. 감 나무에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답변을 보니 깔끔하게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특별히라는 말도 있었고요. 아마 꼭 될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