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짜증이나네요.제가 속좁은걸까요?

어제 명절앞두고 시어머니께 전화드려서 장 언제보실거냐고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다짜고짜 이번 추석아침에 제사지내고 다 짐싸들고 할머니께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할머니가 이번에 넘어지시면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병원에서 더 큰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유받았지만 아직 검사전이에요.

근데 어머니가 절에 다녀오셨는데 할머니 오래못사실거라고 했다면서 갔다와야된다는거에요.

그러면서 이번주말에 친정부터 다녀오라는거에요.

그얘기가 8월부터 나온얘긴데 그렇게 급했으면 지난주라도 다녀왔어야되는거아닌가요?

갑자기 추석에 ㅋㅋㅋㅋㅋ 친정에선 당연히 뒤로 오는지알고 토욜까지 일하시고 저희오는날짜 맞춰서 휴일 잡아두셨다고하시는데 서운해하는게 속좁은건가요? 남의편은 전혀 이해하지못하고있네요.

다른식구들은 오지도 않는다는데 주변 시선이 그래서 저희가 가야한다는자체도 웃기네요.

저희 친정아빠는 투석환자이신데 말이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직도 그런 시댁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고요 질문자님이 많이 힘드실거 같습니다.

    제가 질문자님 상황이어도 시댁 욕 시어머니 욕 많이 했을거 같고요

    제가 보기엔 너무 유난스럽다 라고 생각하고 꽉 막힌분 같아요 시어머니가

  • 상황이 복잡하고 감정적으로 많이 힘든것 같네용 ㅠㅠ

    가족간의 일정 조율은 항상 어려운 부분인거 같아요 특히 명절 같은 시기에는 더더욱 그런거 같구용 ㅠㅠ

    서운함을 느끼는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속좁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용!

    이런 상황에서는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나 시어머니와 대화했을떄 본인의 입장을 설명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당.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소통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 시댁이 좀 유난스러운거 같습니다. 꼭 그러지 않아도 될꺼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작성자님이 한발 양보하시면 남편 체면도 살고 고마워 하지 않을까요? 집안의 평안을 위해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양보는 가정의 평안을 불러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