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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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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중에서 농사를 하는 개미가 있다고 하던데 어떤 개미이며 왜 농사를 하는건가요

개미 종 중에서 농사를 하는 개미가 있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어떤 개미인지 궁금하며 그리고 왜 농사를 짓는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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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잎자르기 개미(leafcutter ants), 특히 아타(Atta) 속과 아케포녹타(Acromyrmex) 속에 속하는 종들은 그들의 농업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잇습니다. 이들은 복잡한 사회적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 구조는 식물의 잎을 수집하고 이를 사용하여 균류를 재배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이러한 행동은 높은 수준의 조직화와 분업을 필요로 하며, 균류 농장은 군락의 주요 식량원으로 기능합니다.
    잎자르기 개미는 자른 잎을 자신들의 둥지로 운반하여 균류의 배양 매체로 사용합니다. 이 균류는 잎 조각에서 자라며, 개미들은 이 균류를 직접 섭취함으로써 영양을 얻습니다. 이 과정에서 균류는 개미에게 필수 아미노산과 영양분을 제공하며, 개미는 균류에게 성장에 필요한 잎 조각을 지속적으로 공급합니다. 이 상호 의존적 관계는 개미와 균류 사이에 공생 관계(symbiosis)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농사 활동은 개미 군락이 자연 환경에서 직면하는 식량 확보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는 전략적 행동입니다. 균류 농장을 통해 개미들은 식량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군락의 규모와 생존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잎자르기 개미의 농업 활동은 그들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식물의 생장 패턴과 토양 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진화적 관점에서 보면, 잎자르기 개미의 농사 활동은 군락의 번식 성공과 직결되며, 이러한 행동은 수백만 년에 걸쳐 선택적 압력 하에 발전해 왔을 것입니다. 이들의 농업은 개미가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하며 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복잡한 적응의 한 예로 볼 수 있습니다.

  • 농사를 짓는 개미는 '잎꾼개미'로 불리며, 주로 잎을 잘라 집으로 가져가 곰팡이를 키우기 위해 사용합니다. 이 개미들은 잎을 잘게 씹어 곰팡이가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하며, 이렇게 키운 곰팡이가 주요 식량원이 됩니다. 잎꾼개미가 농사를 짓는 이유는 곰팡이가 그들의 주된 영양 공급원이기 때문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말씀처럼 개미 중에는 농사를 짓는 종류가 있으며 잎꾼개미가 대표적입니다.

    개미 역시 사람처럼 농사를 지음으로써 언제든지 신선한 버섯을 먹을 수 있어,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농사를 위해 일꾼 개미들이 힘을 합쳐 커다란 나뭇잎을 잘라 둥지로 운반하고, 운반된 잎은 더 작은 조각으로 잘게 부숴집니다. 그리고 부순 잎 조각 위에 특정 곰팡이 균을 접종하여 버섯을 키우고 자란 버섯을 먹이로 삼고, 다시 잎 조각을 추가하여 농사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농사를 하는 개미는 주로 무당개미와 가루개미입니다. 이들은 주로 버섯 농사를 짓는데, 식물의 잎을 잘라서 가져가고 곰팡이를 키워 버섯을 만듭니다.

    이렇게 농사를 짓는 이유는 안정적으로 먹이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연에서 먹이가 부족할 때, 버섯을 기르면 항상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생존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개미가 농사를 지으면, 자라난 식물이 개미에게 은신처도 될 수 있고 먹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즉, 상호 의존적 관계입니다. 감사합니다.